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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투표제도 취약 비밀보고서"에 술렁
기사입력: 2022-01-28 20:43:0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지아의 투표장비 취약점에 대한 "비밀보고서"가 2022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불신을 뿌리고 있다고 주 고위관리가 어제(27일)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동맹국들의 사기 주장에 맞서 2020년 선거의 무결성을 격렬하게 옹호해온 공화당 소속 브래드 래펜스퍼거(Brad Raffensperger) 조지아주 국무장관은 미시간 대학의 컴퓨터 과학 교수인 알렉스 핼더만(Alex Halderman)의 도미니언 투표 시스템 보안에 대한 세간의 의혹과 세간의 연관성에 주목했다. 래펜스퍼저 의원실은 성명을 통해 "오늘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이 언급한 '비밀 보고서'는 편향되지 않은 행위자에 의한 객관적이고 학술적인 연구가 아니"라며 "스테이시 에이브럼스의 공정한 투쟁을 위한 소송을 포함해 진보주의 운동가들이 제기한 소송을 돕기 위해 전자투표 시스템 폐지를 지지하는 의견을 지지한 개인의 주장"이라고 밝혔다. 오는 2022년 조지아주 주지사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 소속 에이브럼스 의원은 2018년 조지아주 주지사 선거를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녀는 선거에서 패한 이후 여러 비영리단체를 설립했는데, 그 중에는 유권자 탄압에 맞서 싸우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공정투쟁행동(Fair Fight Action)이 포함된다. 문제의 언론 보도는 조지아가 전자투표기를 버리고 손으로 표시한 종이 투표용지를 사용하도록 하는 소송에서, 원고측 전문가로 묘사되는 핼더만이 12주 동안 풀턴카운티의 도미니언 투표장비에 접근하 수 있도록 허가받고 2만5천 단어 분량의 "비밀보고서"를 작성했고 그 문서는 봉인돼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핼더만은 투표용지에 인쇄된 QR코드를 변경하기 위해 투표 터치스크린에 악성 소프트웨어가 설치되거나 해커가 선거관리시스템 컴퓨터에 접속해 대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AJC는 법원 사건의 피고인인 조지아주 국무장관실이 지금까이 에이미 토텐버그(Amy Totenberg) 연방지법 판사가 변호사와 전문가 증인만 열람할 수 있도록 한 핼더만의 조사 결과를 볼 것을 요청하지 않았고, 보안 전문가들은 올해 선거의 위험성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주지사인 에이브럼스와의 재대결에서 맞붙을 준비를 하고 있는 또 다른 공화당원인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패헨스퍼거에게 행동을 취하라고 압력을 가했다. 케이티 버드(Katie Byrd) 주지사 대변인은 수요일(26일) "그는 즉시 이 보고서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ㅜㅅ집하고, 조사 결과를 철저히 검토해야 하며, 조지아 국민들에게 시스템, 절차, 장비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어제(27일), 그 국무장관은 핼더만에게 조지아의 선거제도와 2020년 이전 선거 증언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개해 줄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래팬스퍼거는 "핼더만은 판사로부터 조지아의 선거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며 "집 열쇠와 알람 코드를 소지하고 침입 방법을 찾았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중들은 J. 알렉스 핼더만의 주장과 2020년 대선과 관련된 그의 증언의 맥락을 알 자격이 있다. 우리는 법정에서 이 주장들을 맡을 것이고, 우리는 이길 것이다. 선정적인 언론 기사와 유급 운동가들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보도에도 불구하고, 조지아의 선거 시스템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핼더만맨은 미시간주 앤트림 카운티에서 2020년 선거 주기에 인적 실수가 초기 표 오류로 이어졌다고 주장하는 미시간주 국무부가 발표한 보고서도 작성했다. 그는 선거기술의 취약성을 인정하면서도 2020년 조지아주 선거에 대해 밝힌 것과 비슷하게 "이런 문제들 중 어느 것도 앤트림 카운티에서 악용된 적이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강조했다. 2020년 선거 사기 의혹과 관련해 고액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해온 도미니언도 조지아주에서 핼더만이 검토한 신빙성을 깎아내리고 조사 결과를 공개하는 데 찬성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연방정부와 다른 주 선거관리관, 도미니언으로부터 16억달러의 명예훼손 소송을 받고 있는 폭스뉴스까지 핼더만의 보도에 관심을 표명한 데 따른 것이다. 존 풀러스(John Poulus) 도미니언 회장 겸 CEO는 "투표 시스템을 포함한 모든 시스템의 보안 평가에는 절차적, 기술적 안전장치를 포함하여 시행 중인 모든 안전장치에 대한 총체적 접근 방식이 포함되어야 한다. 미국의 투표시스템이 초당적 선거관리관, 여론조사관찰자, 분산된 비밀번호, 접근통제, 감사과정 등에 의존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컬링 사건에 대한 검토는 이런 접근 방식을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풀루스는 "도미니온은 우리 기계의 진실성과 조지아 선거의 신뢰성을 지키기 위해 진실과 증거를 제시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카일 아도인(Kyle Ardoin) 루이지애나주 국무장관은 지난달 루이지애나주 역시 도미니언 터치스크린 기술을 선거에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보고서를 볼 것을 요청했으나 토텐버그는 "보고서 유포와 관련된 위험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판사는 또한 루이지애나주 출입을 허가하면 다른 사람들의 비슷한 요청에 대해 "수문을 열 수 있다"며 "민감하고 기밀인 선거 시스템 정보를 해킹하고 오용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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