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세계
![클릭시 이미지 새창.](data/news/20220208_news_image_%286%29.jpg)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러시아 군함 6척, 흑해로 향하다…유럽 지도자들 바빠져
푸틴과 5시간 회담한 마크롱, 우크라이나 대통령 만나러 간다
기사입력: 2022-02-08 21:20:4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클릭시 이미지 새창.](data/news/20220208_news_image_%286%29.jpg)
러시아 군함 6척이 해군 훈련을 위해 지중해에서 흑해로 향하고 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화요일(8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의 말을 인용해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달 1월과 2월 태평양에서 대서양에 이르는 모든 함대가 참가하는 대규모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터키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 선박 6척은 터키 해협을 통과해 화요일과 수요일(9일) 흑해로 향할 예정이다. 이들 선박들에는 화요일 보스포루스(Bosporus) 해협을 항해하는 코롤레프(Korolev), 민스크(Minsk), 칼리닌그라드(Kaliningrad) 호가 포함돼 있으며, 표트르 모르구노프(Pyotr Morgunov), 게오르기 포베도노세츠(Georgy Pobedonosets), 올레네고르스키 고르냐크(Olenegorsky Gornyak) 호는 수요일에 통과할 예정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10만명 이상의 병력을 집결시켰다. 러시아는 침공 계획을 부인하고 있지만 국경 근처에 미사일을 배치하지 않겠다는 약속, NATO 군사 인프라 축소, 우크라이나의 동맹 가입 금지 등 전면적인 안전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법적으로 NATO 회원국인 터키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해 군사 행동을 취할 경우 해협을 폐쇄할 수 있다. 이스탄불에 본부를 둔 지정학 분석가 요루크 이시크(Yoruk Isik)는 "터키는 전시나 침략의 위협이 있을 때 모든 외국 군함에 해협을 봉쇄할 권한이 있다. 또한 터키와 전쟁 중인 국가들에 속한 상선들의 운송을 거부할 권한이 있다."라고 말했다. 흑해에서 우크라이나, 러시아와 해상 국경을 접하고 있는 터키는 어떠한 군사적 충돌도 용납할 수 없으며 러시아에 어떠한 침략도 현명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타이이프 에르도안(Tayyip Erdogan) 대통령은 또한 모스크바와 키예프 사이의 분쟁에서 중재할 것을 제안했다. 앙카라(Ankara)는 양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에르도안 총리는 러시아의 침공에 대비해 NATO 회원국으로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은 월요일(7일)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5시간 넘는 긴 회담을 마친 뒤 "앞으로 며칠이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결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공동기자회견에서 프랑스 지도자가 모스크바에 와준 것에 거듭 감사하며 마크롱이 연구할 만한 몇 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그의 아이디어와 제안들 중 많은 것들이 ... 모든 사람에게 맞는 타협안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은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마크롱 대통령이 오늘(8일) 키예프에서 볼로디미르 젤린스키(Volodymy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난 뒤 두 정상이 전화통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러시아에 대한 안보가 없다면 유럽인들에게도 안보가 없다"면서, 양측에 대한 자신의 제안이 새로운 군사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 새로운 전략적 대화의 시작, 그리고 키예프 동부의 러시아 지원 분리주의자들과의 분쟁에서 평화협정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관리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국경 근처에 11만명의 병력을 집결시켰으며, 2월 중순까지 전면적인 침략을 위해 약 15만명의 대규모 병력을 모으기 위해 궤도에 올랐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어제 러시아군 12만5000명을 인용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회담을 가진 독일의 올라프 숄츠(Olaf Scholz) 총리는 다음주 모스크바와 키예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영국 외교·국방장관들 역시 이번 주말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