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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 제재 피하기 위해 러시아와 협력하다
기사입력: 2022-02-14 21:29:3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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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러시아는 미국과 국제사회의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는데, 이는 바이든 행정부가 이란의 민간 핵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도록 양국에 대한 일부 제재를 포기한 지 불과 며칠 만에 나온 폭로라고 워싱턴프리비컨이 보도했다. 러시아 정부 관계자는 "러시아와 테헤란이 제재 위협으로부터 양국의 무역과 금융 교류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란과 기술 및 군사 협력을 발전시키는데 있어 어떠한 제약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성명은 미국과 국제사회의 제재의 무게로 양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란과 러시아 간 유대관계가 증대되고 있다는 신호다. 러시아는 바이든 행정부의 2015년 핵합의 부활을 위한 외교적 노력에 주요 중재자로 부상했고, 중국과 함께 미국이 개편된 협상의 일환으로 이란에 대한 모든 경제제재를 포기하도록 압박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합의는 이란이 핵시설을 건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수십억 달러의 현금을 제공할 것이다. 러시아가 이란과 불법적인 경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려는 노력도 크렘린이 우크라이나와의 국경에서 군사력 증강에 대한 제재 공세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이란과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러시아가 핵협정을 체결하는 데 의존하는 동시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강경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위협하면서 양국과 외교적 줄타기를 해왔다. 러시아가 이르면 이번 주부터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란과의 협상에서 러시아의 중심적인 역할은 공화당의 의회 지도자들로부터 반발을 샀다. 지난주 제재면제로 러시아와 중국은 제재 없이 이란 핵개발 계획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외교관들이 새로운 핵 협정에 대한 양국의 지지를 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결정은 러시아와 이란 모두에게 양보를 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가 의회를 우회하고 입법 승인 없이 협상에 서명하려 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핵 협정의 세부 사항은 여전히 비밀에 부쳐지고 있지만, 이란이 핵 프로그램에 온건한 개혁만을 할 것이라는 것은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 미 국무부는 이달 초 이란이 핵무기 개발에 필요한 핵분열 물질을 보유하려면 몇 주밖에 남지 않았다고 시인했다. 또한 새로운 협정이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이란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다루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회담에서 러시아가 제안한 최소한 하나의 비밀 협정의 일환으로 핵분열 물질을 보관하기 위해 모스크바로 보낼 예정이다. 이 제안이 협상 테이블에 남아있을지는 불분명하다. 이란 문제를 다루는 한 공화당 고위 보좌관은 워싱턴 프리비컨에 테헤란-모스크바 축이 커지는 것은 양국이 악성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바이든 행정부 정책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바이든의 러시아에 대한 약한 정책이 이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부통령이 가장 먼저 한 일 중 하나는 러시아가 스냅백 제재를 취소함으로써 이란에 탄도 미사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었다는 것을 기억하라. 언제나 그의 행정부는 그들이 이란 협상에 러시아를 포함시키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그들은 어떤 반응을 얻었는가? 러시아는 이란 정부가 제재를 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란과 협력하고 있다. 이곳의 무능함의 수준은 숨이 막힐 지경이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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