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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패닉 유권자는 늘었지만 투표율은 낮아
퓨리서치, 흑인-백인 투표율 60%이상 vs 히스패닉은 48%
기사입력: 2013-06-04 06:46:2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012년 선거에 참여한 히스패닉 유권자가 2008년에 비해 비율상으론 줄어들었다고 퓨 연구소가 연방센서스의 자료를 인용해 3일 발표했다. 2012년 히스패닉계는 총 1120만명이 투표했다. 퓨 연구소에 따르면, 히스패닉 전체 유권자 중에서 48%가 2012년 대선에 투표했는데, 이는 2008년 49.9%에 비하면 다소 낮아진 셈이다. 2012년 선거에서 흑인은 천제 유권자의 66.6%가 투표했고, 백인은 64.1%가 투표해 히스패닉에 비해 크게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히스패닉 유권자수는 급격히 늘어나, 지난 2008년 1950만명이던 것이 2012년에는 2330만명으로 19% 성장했다. 하지만 실제 투표한 히스패닉 유권자는 15%가 늘어나는데 그쳤다. 퓨 리서치는 시민권을 획득하는 히스패닉 인구가 크게 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실제 투표에 참여하는 인구는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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