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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 아메리카 근로자 작업중 사망
여러번 가슴통증 호소했지만 3시간 뒤에야 구급차 불러
OHSA 공장 조사 착수…근로자들 작업환경에 불만 토로
OHSA 공장 조사 착수…근로자들 작업환경에 불만 토로
기사입력: 2013-06-06 10:27: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테레사 위버 피카드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 |
라그랜지 소재 한국 자동차부품업체 세원 아메리카에서 근무하던 테레사 위버 피카드(42)씨가 지난 월29일 작업하던 도중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월드 소셜리스트 웹사이트가 6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피카드 씨가 가슴에 통증을 호소했지만, 그냥 앉아서 세시간을 지낸 뒤에야 엠뷸런스를 불렀고 병원으로 옮기던 중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 공장이 지난 주에 온도가 높아지면서 몇몇 근로자들이 정신을 잃는 일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9년 문을 연 세원 아메리카는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에 차체부품과 금속 새시를 공급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세원 근로자는 지역신문 라그랜지 시티즌에 공장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으며, 거기에는 직원 휴게실도 포함되는데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더웠다고 말했다. 그는 “피카드가 그 휴게실로 보내지기 전에 가슴 통증이 있다고 여러번 호소했었다”고 말했다. 피카드는 직원 휴게실로 옮겨졌지만 휴게실의에어컨은 꺼져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직원은 휴게실이 너무 더워서 벤딩머신의 사탕이 다 녹을 지경이었다”고 말했다. 이 직원은 세원 경영진이 어떤 이유로든 911에 전화하는 것을 꺼려했다고도 말했다. 그는 또 다른 직원이 자신의 멱살을 잡은 매니저를 주먹으로 때려 해고당했는데, 관계자들이 이 사건으로 호출당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근로환경이) 마치 제3세계 노동착취현장과 흡사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세원 아메리카 공장은 12시간 2교대 근무로 주 7일 쉬지 않고 돌아가고 있다. 연방 노동부 산하 직업안정관리국(OHSA)은 세원 공장에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3년전 라그랜지 데일리 뉴스는 세원 공사현장에서 한 명이 50피트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했다고 보도했었다. 당시 OSHA는 여러개의 안전 위반을 이유로 세원측에 13만59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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