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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주에서도 애틀랜타 한인회관건립 성금 기탁
박상근 전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1천불 기부
기사입력: 2013-06-09 16:05:2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날달말 불타버린 애틀랜타 한인회관의 재건립기금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애틀랜타가 아닌 타주 인사도 기부행렬에 동참해 눈길을 모았다. 현재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에 거주하고 있는 박상근 전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은 지난 8일(토) 동남부한인체전 개막식이 끝난 직후 김백규 비상대핵위원장을 만나 애틀랜타 한인회관 건립에 써달라며 1000달러를 전했다. 박 회장은 “나도 4년전 사무실에 불이나 전소돼서 안타까왔는데, 그 이후로 불난 계기로 더 좋은 일이 생기고... 그래서 애틀랜타 한인회도 마음은 아프지만 앞으로 더 좋은 한인회관이 건립됐으면 바라는 마음에서 적은 성금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백규 위원장은 “우리 애틀랜타 뿐만이 아니고 동남부 지역에서도 이렇게 한인회관을 위해서 동참해주시니 정말로 고맙다”며 “열심히 해서 여러 동포들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 큰 좋은 회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주말 열린 동남부체전에 기금 모금함을 설치해 약 230달러의 기금을 모으기도 했다. 6월8일 현재 비상대책위원회로 모여진 성금은 총 1만7230달러로 늘어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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