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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CS ‘디지탈 커넥트’ 1기 19명 졸업
난민 저소득층 고교생에 무상 컴퓨터 교육…컴캐스트 후원
기사입력: 2013-06-13 18:30:4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디지탈 커넥트 1기 졸업식이 지난 5일 열렸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동영상을 시연하고 있다. 화면 오른쪽이 타기 카날 양. |
컴캐스트가 후원하고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총무 김채원, CPACS)이 주관하는 인터넷 무상지원 교육 프로그램 ‘디지탈 커넥트’ 제1기 졸업식이 지난 5일(수) 열려 1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디지탈 커넥트 프로그램은 난민 출신 고등학생들이 컴퓨터와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회선을 제공하고, 무료로 학생들을 교육시켜 컴퓨터 활용도를 높여주는 프로젝트로, 컴캐스트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졸업생들에게는 13일(목) 오전 11시 컴캐스트가 제공하는 노트북 컴퓨터가 무상 지급돼 학생들을 기쁘게 했다. 부탄 출신 난민 학생으로 클락스톤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타기 카날(Thagi Khanal)양은 “처음 이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는 컴퓨터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못했었는데, 지금은 부모님이 온라인으로 청구서를 처리하는 일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고등학생으로서 나는 학교 프로젝트에 컴퓨터를 많이 사용해야만 하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파워포인트 같이 숙제하는데 도움되는 것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면서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인데, 지금은 컴퓨터를 수리할 수도 있게 됐고, 그런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CPACS 청소년부의 저스틴 스와츠웰더 프로그램 매니저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을 대신해서 디지탈 커넥트 프로그램을 지원해준 컴캐스트에 감사드린다”며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삶에 눈에 띄는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수강생 모두가 난민 출신으로 저소득층인 학생들이고, 이곳에 정착한지 3~5년밖에 되지 않는 사람들”이라며 “학생들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떠오르는 것을 보았고, 특히 ‘지식이 힘’이라는 말을 이해한 듯 자신의 지평을 넓히겠다는 의지를 갖게됐다”고 덧붙였다. 제1기 졸업생 19명은 대부분이 부탄과 버마 출신의 난민으로, 비영어권의 저소득층 가정에서 자라고 있는 고등학생들로 이뤄져 있다. CPACS는 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행하고 있으며, 이번 디지탈 커넥트 프로그램을 위해 컴캐스트는 CPACS에 컴퓨터를 교체해주고 인테리어 공사비를 지원하는 가 하면,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회선 등도 지원했다. |
▲디지탈 커넥트 제1기 학생들. ▼학생들이 자신이 만든 동영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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