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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관 재건 기금 모금이 회원간 결속 도와”
ROTC문무회 7100달러, 지명훈 주류협회장 2000달러 기탁
한인회관 재건립 기금 3만불 돌파
한인회관 재건립 기금 3만불 돌파
기사입력: 2013-06-22 09:30:4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한인회관의 재건을 위한 성금기탁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ROTC 미 동남부 문무회(회장 김봉수)는 지난 20일(목) 회원 29명이 모은 7100달러를 기부해 눈길을 모았다. 이는 현재까지 접수된 단체명의 기부액 중에 최고액수다. ROTC문무회 김봉수 회장은 “당초 회원이 50명이어서 5000달러를 모금할 계획이었는데, 목표액보다 상회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국사람으로서 여짓껏 운영됐던 한인회관이 타민족의 것보다 크고 쓸만했다”며 “애틀랜타 사는 사람 치고 (한인회관을) 이용 안해본 사람은 아마 없을 것”고 말하고, “없어지고 나서야 서운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화재가) 계기가 돼 더 좋은 회관이 생긴다면 좋겠고, 각곳에 흩어져 있는 한인들이 한 곳에 모여서 결속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한인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한인회관 기금을 모금하는 과정에서 회원들 간에 더 결속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면서, 다른 한인 단체들 특히 종교단체들이 협력하면 쉽게 끝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도 말했다. 한편,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백규)는 같은 날 지명훈 주류협회 회장도 개인명의로 2000 달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화재 이후 20일 현재까지 한인회관 재건립을 위한 기금은 총 3만556달러로 늘어났다. △기탁 문의= 애틀랜타 한인회, 770-813-8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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