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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잊고 있으면 반드시 위기 온다”
6.25의 의미 되새기는 행사 참여에 2세 청년들도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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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6-24 14:50:3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는 지난 22일(토) 오후 5시 터커 소재 제일장로교회(감임 서삼정)에서 ‘6.25 전쟁 제6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용사를 포함 120여명이 참석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 바쳤던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이들은 “한국전쟁은 더 이상 잊혀진 전쟁이 아니다”는데 마음을 모았다. 차경호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장은 기념사에서 “한미동맹을 강화하여 핵에는 핵으로 맛서 저들의 남한도발 야욕을 사전에 분쇄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세상이 아무리 평화롭더라도 전쟁을 잊고 있으면 반드시 위기가 온다”며 “이것이 한국전쟁이 우리에게 남겨준 교훈”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학교들을 방문해 한국정부가 제공한 영상물을 보여주고 한국전쟁의 의미를 가르치고 있다는 로버트 맥커빈스 미 한국전참전용사회장은 “성공적으로 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고, 6명의 학생들이 오늘 행사에 방문해줬다”고 밝혔다. 그는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들도 교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맥커빈스 회장은 100만명이 넘는 미군이 한국전쟁에 참가했지만 그중 1만5000여명의 한국전 참전용사가 현재 남아있다고 밝히고,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는 91명의 회원이 있지만 50여명 정도만 활동이 가능하고 2~30여명은 거동이 불편한 상태라고 말했다. 행사장에서 자원봉사로 활동한 성지은(에모리대 경제학과 3학년)양은 “제 또래 유학생과 미국에서 태어난 친구들이 6.25에 대한 역사나 배경지식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 행사를 통해서 뜻깊은 하루가 되고,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아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자원봉사학생 스티브 공(에모리대 생물학과 4학년)군은 “오늘 행사는 모두가 모여서 우리를 위해 싸워준 참전용사들을 직접 만나고, 6.25가 우리같은 2세들에게 어떤 의미인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아주 훌륭한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회장 장학근)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6.25참전용사의 후손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3일까지 접수를 받아 추 페밀리 파운데이션(Chu Family Foundation)이 후원하는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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