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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 경찰이 무고한 한인 주재원 폭행” 파문
앨라배마 지역 뉴스 및 한국 언론 일제히 보도…한국정부도 예의주시
기사입력: 2013-07-04 23:03:5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앨라배마주 지역 언론들과 한국 언론들은 프랫빌 시와 경찰관 5명에 대해 한인 주재원 이창호씨가 제기한 소송을 일제히 보도하고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현대자동차 협력업체 간부로 알려진 이씨는 지난 1일(월) 변호사를 통해 과도한 공권력 행사로 피해를 입었다며 이는 수정헌법 4조에 위배된 것이라고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같은 사실은 뉴스앤포스트가 입수한 소송장에 상세히 밝혀져 있다. 소장에는 이씨가 신호위반으로 단속받는 과정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나, 모든 음주 테스트를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수갑이 채워진채 폭행당하고 여러차례 전기충격을 받았다고 기록돼있다. 소장은 당시 현장이 녹화된 경찰 비디오에 폭행장면은 직접 녹화되지 않았지만, 욕설을 퍼붓는 음성이 녹음돼 있고, 폭행 끝에 쓰러져있는 이씨의 모습이 담겨있다고 주장했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 관계자는 한국정부도 이번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하지만 이씨와의 통화를 여러차례 시도했으나 통화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씨와 면담이 이뤄지면 이번 사안을 외교적인 차원에서 도울 수도 있다며 이씨가 하루 속히 면담에 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씨는 이번 소송을 회사측에 알리지 않았던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의 지인들은 이씨가 회사측에 소송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가 이번 일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자 회사측으로부터 문책을 당하지는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언론이나 영사의 연락을 일체 피하고 있다는 것. 뉴스앤포스트는 이씨의 소송 대리인인 정모 변호사와 통화하고 사실 여부를 문의했으나 다른 손님이 와있어 전화통화를 더 하지 못하겠다며 통화를 끊었으며, 소송을 접수한 미국인 변호사 제프리 베니트 씨에게도 이메일을 보냈으나 아직 답장을 받지 못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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