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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81명 병원 후송…한·미 합동조사 실시
미국 교통안전국, 한국 국토부 조사반 합동 조사 들어가
샌프란 공항, 사고 4시간후부터 활주로 정상 재오픈
샌프란 공항, 사고 4시간후부터 활주로 정상 재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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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7-06 21:48:2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아시아나 항공 214편의 활주로 충돌사건은 수많은 부상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당국은 181명이 병원으로 후속됐다고 이날 저녁 밝혔다. 항공기에는 291명의 승객과 16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었다고 아시아나 항공측은 밝혔다. 탑승객 291명 중에는 한국인은 77명, 미국인 61명, 중국인 141명, 일본인 1명 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공항은 구름 몇개 정도가 떠있는 맑은 날씨에 화씨 65도였고, 바람도 시속 8마일 정도로 잔잔하게 불고 있었다. CNN은 사고 항공기의 탑승객 엘리엇 스톤씨의 말을 인용해 “(비행기가) 조금 높게 있다가 좀 예리하게 떨어졌다”고 전했다. 스톤씨는 “갑자기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뒷쪽 끝부분이 부딛치고 비행기가 공중으로 날아올라가 사람들의 머리가 천정으로 향했다”고 말했다. 그는 계단이나 탈출 슬라이드를 이용하지 않고 곧장 비행기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에 있던 목격자들 역시 비행기가 활주로에 내리면서 바퀴 부분에 불꽃이 튀겼고, 꼬리가 바닥에 부딛쳐 날아갔다고 증언했다. 데브라 허스맨 국장이 직접 이끄는 미국교통안전국(NTSB)은 이번 사건의 조사를 위해 워싱턴에서 급파됐으며, 아직 공식적인 사고원인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번 사고조사에는 한국 정부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국토교통부는 조사반장 등 4명의 사고조사대책반을 꾸려 현장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NTSB뿐 아니라 보잉사와 아시아나 항공측도 합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현재까지 정보당국은 이번 사고가 테러와 연루된 정황은 전혀없다고 밝혔다. 한편, 공항은 점차 정상을 되찾아가고 있다. 사고 직후 미국연방항공청(FAA)은 이번 사고로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의 모든 국제선 노선의 운항을 취소시겼으나, 사고 발생 4시간 만인 오후 3시30분(태평양표준시)부터 2개의 활주로가 다시 정상 복구돼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샌프란시스코를 향하던 국제선 항공기들은 오크랜드, 새크라멘토, 산호세, LA 등지로 우회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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