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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명은 중국인…한인승객 11명은 귀국
한국 국토부, 조사단 현지 활동 개시…8개 국적항공사 긴급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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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7-07 23:43:3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6일(토)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기 사고 관련, 한국 국토교통부는 6명으로 구성된 특별조사단을 현지에 급파 7일(일) 오전8시21분에 도착해 미국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와 합동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NTSB측의 초동조치 결과를 브리핑받고, 조사일정을 합의했으며, 블랙박스 해독은 조사단 2명(조사관 1명과 아시아나측 1명)이 참여하에 실시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단은 7일 저녁 잔해분포 등 현장 조사 및 합동회의를 갖고, 워싱턴의 NTSB 본부로 이동해 블랙박스 조사에 합류한다. 블랙박스는 NTSB가 사고여객기에서 수거해 7일 워싱턴 본부로 이송했다. 한국측 조사관은 7일 오후 2시 사고항공기 조종사와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으나, 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과거 항공기 사고조사의 전례를 보아 이번 사고원인 조사에도 2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1997년 대한항공의 괌사고는 2년 6개월, 1999년 상해사고는 2년, 같은해 스탠스태드 사고는 3년 7개월, 2000년 김해사고는 2년 11개월이 소요됐었다. 국토부에 따르면, 사고항송기에 탑승했던 인원은 총 307명으로 승객 291명과 승무원 16명이며, 한국 국적자 77명, 미국 64, 중국 141, 캐나다 3, 인도 3, 일본 1, 베트남 1, 프랑스 1명 등이다. 이중 사망자 2명은 중국인으로 알려졌으며, 부상자는 총 181명으로 중상 49명, 경상 132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14개 병원으로 나뉘어 입원 치료받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와 아시아나는 12명의 특별지원팀을 구성해 현지로 파견, 7일 오전부터 현지에서 지원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현지 의료, 귀국, 송환, 체류, 식사 등을 비롯해 가족 방문 및 피해자 가족 현지체류 관련사항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사고항공기에 탑승했던 한국인 77명중 38명이 병원에 후송됐으나, 그중 30명은 퇴원하고 현재 병원에는 8명만 입원한 상태다. 또한 11명은 아시아나항공 특별기편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국토부는 8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안전감독관 16명을 8개 국적항공사에 대한 긴급 점검에 두입해 유사사례 방지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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