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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학생들 한인회관 건립기금 쾌척
서춘광 전 내쉬빌한인회장 등 성금행렬 이어져…총 3만8천불 넘어
기사입력: 2013-07-12 02:23:4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서춘광 전 내쉬빌한인회장(왼쪽)이 한인회에 건립기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애틀랜타한인회) |
글로벌 익스피리언스(Global Experience) 프로그램으로 애틀랜타를 방문중인 구미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11일(목) 애틀랜타 한인회를 방문해 한인회관 재건립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500달러를 전달했다. 최윤희 교수외 4명의 학생들은 “애틀랜타를 방문하기전에 한인회관이 화재로인해 전소됐다는 소식을 접한 후 여행경비를 줄여 한인회관 재건립에 후원하기로 함께 뜻을 모았다”면서 후원금과 함께 한국에서 직접 가져온 손에들고 흔드는 휴대용 태극기와 성조기도 함께 기증했다. 구미대학교 학생대표단은 13일까지 애틀랜타에 머물면서 조지아 주청사, 마틴 루터 킹 목사 박물관, 조지아 스테이트 대학, CNN, UPS본사 등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일(수)에는 서춘광 전 내쉬빌 한인회장이 애틀랜타 한인회를 방문해 가족이름으로 1000달러를 전달했으며, 전 호남향우회 정용선 회장이 1000달러, 은혜카이로프랙틱의 유영양 원장이 300달러, 패밀리 바인딩이 200 그리고 익명의 기부자가 은행을 통해 100달러를 기증하는 등 한인회관 재건립에 대한 후원이 계속 이어졌다. 이 보다 하루 앞선 9일(화)에는 조대현 목사가 12일부터 14일까지 자신의 미술 작품을 전시 판매해 발생하는 수입금 전액을 한인회관 건립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정액 및 총 모금액은 3만8000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인회관 재건립기금을 위한 은행계좌는 다음과 같다. △제일은행=계좌번호(3510001831), 예금주(KAAGA Building Fund) △메트로시티은행=계좌번호(3002854), 예금주(KAAGA Culture Development) △문의:770-813-8998. |
▲구미대학 학생들이 한인회를 방문해 태극기와 성조기를 전달하고 한인회관 건립기금도 기탁했다.(사진=애틀랜타한인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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