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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비 안내면 사임처리 하겠다”
애틀랜타한인회 재정 비상…한인회장, 이사들에 이메일 최후통첩
기사입력: 2013-08-08 02:04: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의석)가 심각한 마이너스 재정상태에 빠졌다. 김의석 회장은 이사회비를 내지 않는 이사는 해임시키겠다며 최후통첩을 보냈다. 한인회 이사회는 총 20명의 이사들이 등록돼있으나, 뉴스앤포스트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8월3일 현재 이사회비를 납부한 이사는 10명에 불과해 절반의 이사들이 미납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미납한 회비 총액은 1만1000달러다. 특히 이사들 중 9명은 1년에 20달러밖에 안되는 한인회비 조차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한인회 이사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는 지적조차 받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이사회뿐이 아니다. 총 7명으로 구성된 회장단 회비 역시 미납자가 4명에 총 3천 달러의 미납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1명은 한인회비도 내지 않았다. 미납된 이사회비와 회장단 회비를 모두 합하면 1만4000달러로 당장 올해 말까지 30대 집행부가 활동하는데 꼭 필요한 비용에 해당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사정이 아무리 다급하다고 해도 이사회비를 내지 않은 이사들에 대해 ”사임하는 것으로 처리하겠다”고 하고 “사임을 하지 않으면서도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는 이사들은 개인적으로 해임을 시키겠으며 필요하다면 이사회의 인준을 받아 해임시키도록 하겠다”는 과격한 최후통첩을 보낸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인회 이사는 회장이 직접 위촉해 한인회 운영을 감시하게 하고 재정적으로 한인회 운영을 지원하는 조직이라는 점에서, 회비 미납의 문제는 회장이 개인적인 접촉을 통해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다. 한편, 한인회는 재정이 바닥난 상태에서 당장 사무직원들의 급여조차 제공하지 못하는 지경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인회관 건립기금의 일부분을 한인회 운영비용으로 사용하는 내용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월3일자 현재 회비를 납부한 회장단과 이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단: 김의석 회장, 이국자 수석부회장, 위자현 부회장 ▲이사: 이경철, 권오석, 권요한, 김백규, 김순영, 김일홍, 박수잔, 서봉규, 오영록, 오원영(이상 1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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