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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천사들이 살려준 광복절 기념식
지역사회 단체장 등 70여명 참석…조촐한 행사
기사입력: 2013-08-16 10:31: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제68회 광복절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 하고 있다. |
제68회 광복절 기념식이 지역사회 단체장을 비롯해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목) 오후 6시 조지아 크리스천 대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한인회관이 불에 탄 이후 열린 첫 국경일 행사였던 이날 기념식은 눈에 띄게 줄어든 참석자에 최근 심각한 재정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한인회 형편으로 조촐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의 분위기를 띄워 준 것은 꼬마천사들이었다. 유진리 어린이 합창단 8명은 이날 공식행사후 이어진 축하공연에서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와 ‘고향의 봄’을 노래해 초라해진 행사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국민의례에 이어 류도형 교회협의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기념식은 각종 축사와 표창장 수여식, 어린이합창단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으로 이어졌다. 김의석 한인회장은 참석자들에게 눈을 감으라고 주문하고, 68년전 광복의 날 그 감격의 현장을 느껴보자고 했다. 김 회장은 “오늘 참석자들은 단체장들 위주이지 일반인 참석자가 너무 적다”면서 “우리 자신부터 깨우치고, 우리 가족과 형제들 지인들 그들의 가족들까지 이런 경축일 모시고 나와서 같이 기뻐하고 힘을 모으는 한인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범 애틀랜타총영사가 대독한 광복절 경축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일본의 발언 및 행동과 관련해 성의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하지만 위안부나 독도 문제 등 구체적인 사안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평화를 위해서는 상호 신뢰가 쌓여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용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은 축사에서 “현 정부의 기본정책을 적극지지하며 국민화합과 평화통일의 선봉에 서서 소통과 화합, 상생공영의 민주평통이 되어서 더 열린 그리고 더 넓은 민주평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제 세계속에 선진 일류국가로 남북평화통일의 기초를 다지는데 저희 재외동포들의 역량을 다시한번 굳게 결집해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디딤돌 선교회 송요셉 목사, 김백규 애틀랜타한인회 건축위원장, 노스 귀넷 고등학교 한인학생회에 총영사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강갑수, 서종수, 박귀봉, 김홍명 등에게는 애틀랜타 한인회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나상호 애틀랜타노인회장의 선창에 따라 “대한민국 만세, 미합중국 만세, 애틀랜타한인회 만세”를 외쳤다. |
▲유진리 어린이 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총영사 표창장 수상자들. ▼▼한인회장 표창장 수상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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