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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정부도 지원
외교부, 2013년 해외진출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 지원사업 시행 결과
기사입력: 2013-12-23 03:01:0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대한민국 외교부는 2013년에는 19개국 주재 25개 재외공관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외교부는 2011년부터 해외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사업 시행 공관은 우리 기업 진출이 활발한 대륙별 거점국가 및 노동·환경문제, 비정상철수 등으로 한국 기업 및 한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 파급 가능성이 있는 국가 소재 공관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사업의 주요 유형으로는 △현지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한 CSR 인식 제고 활동(세미나·간담회 등), △주재국 정부·언론 등을 대상으로 우리 기업의 CSR 활동 홍보, △우리 기업 및 현지 정부·기업·NGO 등과 공동으로 CSR 행사 주최·참석 등의 활동이다. 주시안총영사관의 경우 △한·중 우호림 식목행사 △사막화 방지 ‘태양광 숲’ 조성 지원 △우리 기업의 현지 소학교 자매결연 지원 등을 시행했으며, 주상하이총영사관은 ‘중국 진출 한국기업을 위한 CSR 실행지침서’ 발간 등을,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현지 한국 중소기업 대상 CSR 경영진단 등을, 주칠레대사관은 K-드라마 페스티벌 등 공공외교 연계 우리기업의 CSR 활동 홍보, 재난구호 기부금 전달식 지원 등을 시행했다. 또한, 외교부는 5일(목) 서울에서 제2차 CSR 국제포럼을 국내·외 전문가 및 기업 등을 초청하여 개최하고 기업의 해외 CSR 역량 강화 방안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는 “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효과적인 CSR 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현지 정착과 기업 및 국가 이미지의 제고를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동 사업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출처: 외교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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