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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다큐3일 보고 찾아온 손님들
제주도 거주 이기창씨 “다큐3일은 자부심 갖게 해준 프로”
기사입력: 2013-12-29 17:12:5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28일(토) 오후, 중고차 매매업소인 카네트워크에는 뜻하지 않은 손님들이 찾아왔다. 두 가족이 함께 방문한 이들은 놀랍게도 지난 8일 KBS가 방송한 ‘다큐멘터리 3일’ 애틀랜타편을 보고 찾아왔다고 자신을 밝혔다. 카네트워크의 권요한 대표는 ‘다큐3일’ 애틀랜타편에서 가장 많은 시간 출연한 인물. 권 대표는 조지아텍 한인학생회 자유게시판에 자신에 대한 음해성 악풀이 계속 이어지자 이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가진지 불과 이틀만에 한국서 온 손님을 맞이하게 됐다. 제주도에서 유통업과 물류창고업을 하고 있다는 이기창씨 가족은 한국에서 다큐3일 애틀랜타편을 본 느낌에 대해 애틀랜타를 정감있고 자랑스러운 곳으로 느끼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국 교포들이 여기와서 자리잡은 것에 대해 굉장히 자부심을 느꼈고, 또한 그런 중에서도 같은 동포들끼리 모여서 화목하게 이렇게 지내고, 어려운 사정에 있는 동포를 가진 동포가 도와주기도 하고, 이런 모습이 굉장히 짠하게 오고, 누가 또 좋은 일이 있으면 다같이 불러서 초대도 해서 먹이기도 하고.. 그래서 옛날 한국 우리 조상들이 가지고 있고 지금 국내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서로 더불어 사는 향약이나 이런 자체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이 이쁘고, 또한 우리 후손들도 미국에 오더라도 자랑스럽게 차이나타운처럼 애틀랜타에 한인타운이 멋있게 커나가고 있구나 하는 자부심을 가지게끔 해준 프로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플로리다에 거주하고 있는 친구 가족과 함께 애틀랜타를 처음 방문했다는 이씨는 실제로 애틀랜타에 와서 본 소감을 묻자 “아주 좋다”며 “친구도 있고 해서 여기와 살면 좋지 않을까 해서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날 둘루스 지역에 주택을 구매하는 문제에 대해 부동산 전문인의 상담을 받기도 했다. 다큐3일 애틀랜타편은 지난 27일 KTN 방송을 통해 애틀랜타에서도 방영됐다. KTN은 다큐3일 애틀랜타편을 29일 오전 8시와 내년 1월 2일 낮 12시40분에도 재방송한다. 한편, 권요한 대표는 이날 저녁 또다른 손님의 방문을 받았는데, 바로 조지아텍 한인학생회 자유게시판에 악성댓글을 달았던 장본인 중 한 명이 찾아온 것. 그는 자신의 아내가 자신의 아이디를 이용해 댓글을 달았던 것이라고 해명하고, 권 대표에게 용서를 구했다. 권 대표는 전화상으로 사과의사를 밝혀온 악플러들이 더 있었다고 밝히고, 조만간 조지아텍 게시판을 통해 이번 사태와 관련한 논란을 마무리지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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