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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애나 판사, 불법 투표 혐의로 선거 무효화 판결
기사입력: 2023-12-06 16:28: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화요일(5일) 루이지애나의 한 판사는 이중 투표가 불법적으로 이뤄져 투표 결과에 의문이 제기됐다고 판결하면서 해당 선거를 무효화했다. 조 블레이치(Joe Bleich) 판사는 판결문에서 "두 사람이 두 번 투표하는 "이중 투표"가 있었으며, 당시와 현재 완전히 금지된 사람 중 최소 4명이 선거 당일 직접 투표했다는 것이 증인 증언을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몇몇 승인된 부재자 또는 우편투표가 루이지애나 법을 준수하지 않았으며, 거부되어야 했다는 증언을 통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판사는 카도 패리시(Caddo Parish)의 보안관을 뽑는 경선에 포함돼선 안되는 표가 총 11개 이상 집계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짜 투표가 이뤄졌는지를 아는 것은 법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썼다. 카도 패리시 법원의 서기는 두 사람이 두 번 투표했다고 말했다. 루이지애나주 국무장관실 선거관리위원인 셰리 해스키(Sherri Hadskey)도 이중 투표를 확인했다. 또한 법원은 결정을 내릴 수 없거나 전면 금지가 선언된 4명이 투표에 참여했음도 확인했다. 판사는 보안관 경선에서 민주당원인 헨리 화이트혼(Henry Whitehorn)과 공화당원인 존 닉켈슨(John Nickelson) 간의 새로운 결선 투표를 명령했다. 선거일 이후 집계 결과 화이트혼이 한 표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계에 의한 재검표는 1표 차이로 끝났다. 이 선거에는 4만3000명 이상이 투표했다. 닉켈슨은 손으로 재검표하자고 요청했지만, 선거감독위원회는 그 요청을 거부했다. 이어 그는 법원에 선거 결과를 폐기하고 새 선거를 명령할 것을 촉구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닉켈슨은 브리핑에서 투표용지 샘플을 검토한 결과 부정행위가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짧은 시간 안에 검사할 수 있었던 작은 투표용지 샘플 중 다수(적어도 수십 개)에는 서명이 전혀 없는 증명서가 있었다"며 "즉, 유권자의 서명없이 투표용지가 제출된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판결에 따르면, 일부 승인된 부재자 투표용지에 증인 서명이 부족하다는 증거가 법원에 제출됐다. 판사는 결함이 있는 투표용지 5개를 직접 검사했지만 여전히 최종 결과에 포함됐다고 말했다. 주법에 따라 후보자는 새로운 선거를 요청할 수 있다. 판사는 "선거 결과를 확정할 수 없거나... 선관위가 투표를 허용한 무자격 유권자의 수가 투표를 허용하지 않았을 경우 선거 결과를 바꾸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재선거를 명령할 수 있다. 화이트혼은 이 요청에 반대했다. 그는 법원에 제출한 서한에서 "사법부가 선거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며 "루이지애나 법원은 우너고가 선거 결과를 바꾸기에 충분한 설득력있는 증거를 제시하는 특별한 상황에서만 선거 결과를 방해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말했다. 판사는 이 사건의 증거는 "이번 선거의 결과를 결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선거를 후보자뿐만 아니라 오염되지 않은 선거 결과에 대한 대중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블레이치 판사는 닉켈슨 후보의 친구라는 이유로 4명의 판사가 사퇴한 후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고 KTAL은 보도했다. 은퇴한 블레이치 판사는 루이지애나 대법원에 의해 배당받았다. 화이트혼은 성명을 통해 이번 판결에 실망했다고 밝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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