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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티코: 바이든 재선에 대한 두려움이 민주당 사로잡아
기사입력: 2024-05-28 11:21:2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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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티코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전망에 대한 민주당 고위직 일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때 바이든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대결에 대해 신뢰를 표명했던 공직자들과 전략가들 사이에서도 두려움의 목소리가 높다. 폴리티코는 12명 이상의 당 관리 및 요원을 인터뷰한 결과 민주당원들이 텔레비전이나 인쇄물에서 말하는 것과 개인적으로 친구들에게 표현하는 것 사이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보도했다. 익명의 한 민주당 요원은 폴리티코에 "우리가 망했다거나 선거운동이 나쁘다거나 바이든이 실수를 했다고 기록에 남기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을 것"이라며 "아무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하지 않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경합주에서 바이든을 앞서고 있는 트럼프는 4월에 더 많은 자금을 모금했다. 그리고 트럼프의 뉴욕 재판이 곧 종료되고 대통령 아들 헌터 바이든과 관련된 재판이 델라웨어에서 시작되면서 바이든에 대한 전망은 더욱 흐려지고 있다. 민주당 기부자들의 한 고문은 바이든이 트럼프에게 패할 수 있는 거의 24가지 이유를 나열하기도 했다. 그 이유는 바이든의 이민 처리, 인플레이션, 대통령 나이 등 다양하다. 이 고문은 "기부자들이 매시간 내게 어떻게 생가하는지 묻는다"며 "그들에게 보여주기가 훨씬 쉬워서 그들이 그것을 읽는 동안 나는 음료수를 부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이유에 대한 목록은 너무 적어서 휴대폰에 보관할 필요조차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불안한 민주당원들은 유권자들이 경제에 대한 그의 긍정적인 수사를 무시함에 따라 바이든에게 인플레이션에 대해 더 많은 공감을 표명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다. 유권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에 대해 더 나은 견해를 가지고 있고 경제 문제에 대해 전직 대통령에게 더 많은 신뢰를 주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낙태 문제 만큼은 바이든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믿음에 기대고 있다. 가을 선거 이후 은퇴하는 앤 커스터(Ann Kuster,민주·뉴햄프셔) 하원의원은 트럼프에 의해 다시 만들어진 대법원의 낙태권 축소를 지적했다고 폴리티코는 보도했다. 커스터 의원은 "상당수의 유권자들이 돕스(Dobbs) 판결에 동기를 부여받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면서 "지금부터 그때까지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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