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공화 의원들, 백악관-상하원 모두 장악했을 때 정책 추진 논의
기사입력: 2024-06-12 21:58:5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마이크 존슨(Mike Johnson,공화·루이지애나) 하원의장은 12일(수)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만나 도널드 트럼프가 올해 11월 당선되고 공화당이 상원과 하원에서 다수당 자리를 차지할 경우를 전제로 하는 야심찬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더힐(The Hill)이 보도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올해 선거에서 공화당이 행정부와 의회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드러내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더힐은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다수당을 차지할 것으로 생각하고, 60표 이상을 얻어야 통과하는 필리버스터를 피하기 위해 특별예산조정 패키지 또는 여러 패키지에 어떤 제안을 포함할지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회의 후 테드 크루즈(Ted Cruz,공화·텍사스) 상원의원은 "하원과 상원에서 공화당이 다수당이 되면 세제 개혁과 규제 개혁에 초점을 맞춘 긍정적이고 친성장적이며 친일자리적인 의제를 가지고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점심 식사의 주된 초점이었다"고 말했다. 존슨 의장은 "공화당 의원들이 감세 연장을 넘어 더 큰 것을 원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존 코닌(John Cornyn,공화·텍사스) 상원의원은 더힐에 말했다. 존슨은 트럼프 시대의 감세, 지출 삭감 및 규제 개혁 연장에 대해 의원들에게 발표했으며, 다른 공화당 의원들은 예상되는 연방 적자를 줄이기 위해 국방 지출을 대폭 늘리면서 의무적 정부 지출을 삭감할 것을 제안했다. 코닌 의원은 사회보장, 메디케어, 연방 부채에 대한 필수 이자 지출과 같은 자격 프로그램을 포함한 의무 지출을 다루는 데 동료 의원들과 협려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우리는 재량 지출만 보고 지출을 처리하려고 노력해왔다"면서 "실제로 재량 지출은 의무 지출만큼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의무 지출도 검토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것은 권리이며 매년 7~8% 정도 성장해 왔다. 따라서 비사회보장, 비메디케어 의무 지출에는 약 7000억 달러가 있는데, 우리가 이를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코닌은 로저 워커(공화·) 상원 군사위원회 최고위원이 목표로 하는 국방비를 향후 5~7년 사이에 국내총생산(GDP)의 2.9%에서 5%로 늘리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제임스 랭크포드(James Lankford,공화·오클라호마) 상원의원은 "6개월 남았다"라면서 공화당 의원들이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핵심 사안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우리는 (정부의) 구성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미국 국민들이 11월에 결정하겠지만, 세금부터 시작해서 이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가 수요일 발표한 선거 예측모델에 다르면, 트럼프가 백악관을 재탈환할 확률을 3분의 2로 주었다. 바이든은 3분의 1에 그쳤다. 이 결과는 디시전데스크HQ 및 더힐이 지난달 말 발표한 예측모델과 유사하다. DDHQ의 가장 최근업데이트에 다르면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될 확률은 56%인 반면, 바이든은 44%로 나타났다. 상원은 웨스트버지니아주의 조 만친 상원의원이 불출마하면서 공화당이 다수당이 될 가능성이 매우 커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문제는 하원 다수당 지위를 공화당이 유지하느냐다. 쿡 폴리티컬 리포트는 특정 당에 유리한 결과를 예측하지 않고 있다. 파이브서티에이트는 12일(수) 현재 민주당이 45.5%로 45.1%인 공화당에 0.4%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집계했다. 홍성구 기자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