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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요한 회장 “미주체전 애틀랜타 유치 포기”
켄사스시티 미주체전에 100명 선수단 참가, 종합 7위 목표
기사입력: 2013-02-26 08:23:1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권요한 조지아대한체육회장이 2013년 사업계획과 각오를 밝히고 있다. |
조지아 대한체육회(회장 권요한)는 24일(일) 오후 7시 둘루스 소재 서라벌에서 정기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갖고 2013년 예산으로 8만1000달러를 승인했다. 각 경기단체장들과 전현직 임원들이 함께 한 이날 모임에서 권요한 회장은 “2017년 미주체전을 애틀랜타에 유치하려던 계획은 주변분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올해 캔사스시티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는 100여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종합 7위의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최근 재미대한체육회의 명예회복과 관련, 3년전 재미대한체육회가 분열하는 일이 벌어져 한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도 참가하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었지만,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이제는 정상화 되어 대한체육회의 공식 승인을 받는 한 개 단체로 원상복구된다고 설명했다. 이정한 수석부회장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체육회는 △동남부체전 경기진행(6월) △켄사스 미주체전 참가(6월) △광복절 기념 마라톤대회(8월) △10km 단축마라톤대회(10월) △제12회 체육꿈나무 시상 및 정기총회(12월)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석기 동남부체전 준비위원장은 제33회 동남부체전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각 경기단체장들이 이번 동남부체전의 경기운영에 참여해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남용 조지아유도협회장은 동남부체전에 유도를 시범경기로 포함시켜 준다면 각 주에 연락해 경기를 구성해 보겠다고 밝혀 호응을 얻었다. 이날 모임에는 족구협회장과 베드민턴협회장이 새롭게 모습을 보여 환영받았다. 족구협회장은 오는 11월 미주족구대회가 애틀랜타에서 열리며 이에 조지아체육회가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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