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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자면제 프로그램 가입국 자격 2년 연장
관광·상용 목적시 무비자 90일 체류 계속 가능
기사입력: 2013-05-10 07:17: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한국 여권을 소지한 한국국민이 비자 없이 미국에 입국할 수 있는 ‘비자면제 프로그램’이 2년 더 연장된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9일(한국시간) 한국의 ‘비자면제 프로그램’ 가입국 지위가 오는 2015년 3월까지 연장됐다고 한국 외교부에 통보했다. 비나면제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전자여권이 있엉 하고 사전에 온라인으로 전자여행허가시스템(ESTA)에 신청해야 한다. 미국 정부는 국경보안, 출입국관리, 비자거부 등을 감안해 현재 37개국에 비자면제 프로그램 가입국 지위를 부여하고 있으며, 가입국 지위는 2년마다 실사를 통해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비자면제 프로그램 가입국 해당 국가 국민들은 관광 및 상용 목적에 한해 무비자로 입국해 최대 90일간 체류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국내에서 다른 체류 신분으로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국은 지난 2008년 11월 비자면제 프로그램 가입국 지위를 얻었으며, 지난해 9월 미국 실사단이 방한해 대태러대책, 출입국관리, 여권관리 현황 등을 점검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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