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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주 ‘한미 동남부 경제위원회’ 조직에 앞장
주의회, 경제위원회 조직을 위한 특별예산 편성키로 결의
기사입력: 2013-06-02 17:28: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앨라배마 주의사당 |
앨라배마 주의회가 한국과의 경제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특별 예산을 편성하고 미 동남부 주들을 결집시켜 ‘한·미동남부 경제 위원회’를 발족한다는 결의문(SJR122)을 통과시켰다. 제럴드 다이얼 주상원의원(공화)이 발의한 이 특별 결의문은 올해 주의회 상하원을 통과해 지난 5월21일 로버트 벤틀리 주지사의 승인을 얻었다. 베쓰 캠프맨 주국무장관은 5월22일 이 결의문에 공식 서명했다. 이같은 사실은 AKEEP(Alabama Korea Educational Exchange Program, 대표 한미순)이 지난 5월29일자로 발송한 이메일 뉴스레터를 통해 알려졌다. 다이얼 의원은 AKEEP의 공동설립자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앨라배마 주의회는 미 동남부 주들이 연합해 한국과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미동남부 경제 위원회’(Southeastern United States and South Korean Economic Council) 설립하자고 결의했다. 주의회는 앨라배마주의 부주지사가 임시 회장을 맡아 ‘동남부 입법 총회’에서 위원회 조직을 위한 회의를 주관하기로 결의하고, 이를 위해 2만5천달러의 특별 예산을 편성키로 했다. 결의문은 한국이 미 동남부지역에 사업을 확장하면서 약 200억 달러의 연간 현금흐름을 만들어냈으며, 앨라배마주에만도 현대·기아차와 그 협력업체들과 서비스 업체들을 통해 역동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기업들은 앨라배마에서 고용된 2만여명의 근로자들에게 연간 15억 달러 어치를 보상하고 있다며 주 경제에 준 긍정적인 면을 강조했다. 과거 한국은 미국의 7개 주정부와 경제 협력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연례모임을 결성해 한국과 미국을 번갈아가며 개최해왔으나, 한동안 이 모임이 이어지지 않아 유명무실해진 바 있다. 이에 앨라배마 주의회는 한국 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이 성공적이라고 판단하고, 한미 양국간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종전의 연례 모임을 부활시켜야겠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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