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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애리조나, 조지아에서 트럼프가 바이든 앞서
데일리메일 JL 파트너스 여론조사 결과 발표
위스콘신에서는 바이든이 앞서
위스콘신에서는 바이든이 앞서
기사입력: 2023-12-04 17:11: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데일리 메일과 J.L. 파트너스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애리조나와 조지아 주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리조나와 조지아 주는 모두 2020년 대통령 선거의 당락을 결정 짓고 바이든을 백악관으로 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주요 경합 지역으로, 2024년에 있을 대선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월요일에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애리조나 주 유권자의 39%가 트럼프를 지지하고 34%가 바이든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20%는 다른 후보자를 지지하고 나머지 6%는 미정이라고 답했다. 두 후보가 더욱 접전 중인 조지아 주에서는 트럼프가 39%, 바이든이 36%로 트럼프가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15%는 다른 후보를 선호하고 9%는 미정이라고 답했다. J.L. 파트너스의 공동 설립자 제임스 존슨은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자신의 지지층에서 견고한 성과를 거두고 두 경합 지역의 무소속 유권자 층에서 앞서는 데 힘입어 초반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바이든이 여전히 흑인 유권자 뿐만 아니라 여성과 대학 졸업 학력자들을 지지층으로 두고 있긴 하지만, 트럼프는 히스패닉 뿐 아니라 흑인 유권자 그룹과의 격차마저 줄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가 애리조나와 조지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세 번째 경합 주인 위스콘신 주에서는 바이든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위스콘신 주에서는 응답자의 37%가 바이든을 지지한 반면, 32%가 트럼프를 지지했다. 유권자 4명 중 1명은 다른 후보를 지지하며 6%는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인 여성이 바이든을 고수하는 동안 트럼프는 더 다양한 유권자가 있는 주에서 이득을 취하는 새로운 패턴이 작용하고 있는 건 아닐까"라고 존슨은 물었다. J.L 파트너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각 주에서 550명씩 총 1,650명의 유권자를 표본 추출했으며, 오차 범위는 ± 4.2%이다. 이 여론조사는 리얼클리어폴리틱스 전국 여론조사 평균에서 트럼프가 바이든을 앞서고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결과이다. 월요일에 발표된 2020년 가상 재대결의 평균은 트럼프가 47%, 바이든이 45.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가장 가까운 경쟁자인 론 드산티스 주지사(R-FL)를 평균 47.5% 포인트 앞섰다. 윤채영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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