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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중동 내 미군 공격에 대한 바이든의 침묵에 은근한 실망 표해
제이크 설리번, 미 군함이 표적이 되었는지 ‘판단할 수 없다’고 말해
기사입력: 2023-12-05 14:48:0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국방부 관계자들과 군 고위 장교들은 중동 내 미군을 향한 드론 공격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가 전반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이를 적대 행위의 확대로서 인정하지 않는 것에 경각심을 가지고 있다고 폴리티코가 화요일(5일) 보도했다. 일요일, 미 해군 구축함이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은 미국 상선의 구조 요청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후티 반군이 군함 방향으로 발사한 드론 최소 3 대를 격추했다. 후티 반군은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다. 국방부 대변인과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을 포함한 행정부 고위 관리들은 카니호가 공격의 표적이었다는 사실을 미국이 "평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지난 몇 주 동안 후티 반군이 상업용 선박에 대해 행한 드론 및 미사일 공격 이후 국방부는 미국 군함을 겨냥하는 것이라 간주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사안에 정통한 다른 4명의 관계자들은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미 해군이 홍해와 페르시아만에서 명백하게 위협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국방부 관계자는 "우리 함정들은 무언가가 자신들 가까이 또는 자신들을 향해 다가오는 것을 발견하면 위협으로 평가하고 격추할 것"이라며 "이 지역에서 미군 함정이 이런 도전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과 가자 지구의 전쟁으로 이 지역이 들끓는 가운데 더이상의 긴장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홍해의 위협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폴리티코에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이것이 이스라엘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이미 가자지구에서 강경한 태도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도 말을 꺼내려 하지 않는다"며, 그러한 판단이 옳지 않다는 입장을 내비치면서 "전 세계가 이를 규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행정부가 카니호가 표적이 되었다고 확인하기를 거부함으로써 행정부가 "불필요한 확장을 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인정했다고 폴리티코는 보도했다. 그러나 행정부가 군함이 표적이 아니라고 단정적으로 말하지 않음으로써 의도적으로 약간의 여지를 남겼다고 지적했다. 이 관료는 "우리는 우리 군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세력이나 군대에 대해 조치를 취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미국은 후티 반군을 공격하지 않았지만, 한 관계자는 폴리티코와의 성명에서 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합동참모본부 부의장인 크리스토퍼 그레이디(Christopher Grady) 제독은 월요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아라비아만 내 국제 선박에 대한 공격을 "큰 문제"라고 말했다고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그는 "이는 아마도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더 큰 분쟁의 확대일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최근 국방부 대변인이 이란의 지원을 받은 후티 반군의 공격이 가자지구 분쟁과는 "별개"라고 언급한 것과는 대조적인 발언이다. 그는 "의심할 여지없이 이란이 개입되어 있다. 그래서 약간은 수평적 확대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대리전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시설에 대해 세 차례의 보복 공격을 가했으며, 이와 별개로 최소 한 차례 이라크 내 미군과 연합군 기지에 드론을 발사한 무장 세력을 표적으로 삼아 사살했다. 10월 17일 이래로 이라크와 시리아 내 미군은 76차례에 걸쳐 자살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일요일에는 이라크 주둔 미군과 연합군이 키르쿠크 인근 초소에 대한 자살 드론 공격을 준비하던 무장 세력 5명을 드론 공격으로 사살한 바 있다. 윤채영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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