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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스 재단, 여성 시민참여 촉진에 5천만불 기부
기사입력: 2023-12-06 16:05: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좌파 억만장자 조지 소로스의 아들 알렉스 소로스와 오픈 소사이어티 재단(OSF)은 화요일(5일) "여성과 젊은이들의 초당파적 시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5천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백악관을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진 알렉스 소로스는 OSF 웹사이트에 자신이 쓴 글을 통해 투자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엑스에 올린 글에서 "미국 민주주의의 미래에 대해 손을 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성과 청년 운동에서 권리를 위한 승리를 보아왔다"며 "오픈 소사이어티의 5천만 달러 투자는 이러한 참여를 촉진시키길 원한다"고 썼다. 소로스는 "초당적"이라는 말로 자신의 재정후원이 특정 정당을 위한 것이 아닌 것처럼 묘사했지만, 공화당 유력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에 대해 비판적인 자세를 보여왔다. 특히 소로스는 여성과 청년들의 "초당파적 시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계획을 언급하기 전에 "트럼프 행정부의 실패"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2016년 대선 이후 발생한 "여성혐오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언급하면서, 트럼프의 이름을 또 한 번 거론했다. 또한 소로스는 존슨 의장을 "국가적 낙태 금지의 옹호자"라고 불렀고, 그가 하원의장직에 오르는 것은 "국가가 여성의 신체 자율성을 침해할 위협을 더 높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폴리티코는 "존슨은 일반적으로 임신 6주 정도에 태아의 심장 박동이 감지되면 낙태를 금지하는 연방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며 "이 법안은 임신한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지만 심리적 또는 정서적인 질병은 아닌 신체적 질병에 대해서는 예외를 두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브라이트바트 뉴스는 존슨이 소로스의 주장처럼 금지를 주장한 것이 아니라, 낙태 제한을 옹호하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여성과 젊은이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성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의 투표 참여가 높을 수록 민주당에 유리한 결과가 나온다는 점은 오픈 소사이어티가 이 유권자층에 투자하는 이유를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더구나 브라이트바트 뉴스에 따르면, 알렉스 소로스는 바이든이 대통령이 된 이후 15번이나 백악관을 방문하고, 관계자들과는 20차례 만났으며, 바이든 대통령이 참석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만찬에도 참석했다. 많은 회의에는 바이든 행정부의 국가안보 관계자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 회의에서 어떤 내용이 논의됐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워싱턴포스트는 알렉스 소로스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예리한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마크 레너드(Mark Leonard)는 엘렉스 소로스가 "우크라이나 소로스 재단과 매일 접촉하며 여러 정부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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