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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미정상회담 이달 안 넘길 것"…일본 "12일 조율중"
조현 외교장관 “동맹 현대화는 국방력 강화…중국에 잘 설명”
기사입력: 2025-08-03 09:12:4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일본·미국 방문 마치고 귀국하는 조현 외교부 장관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취임 후 첫 한일 외교장관 회담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마친 조현 외교부 장관이 3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5.8.3 |
| 조현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을 마치고 3일 돌아오면서 확고한 한미 연합 대응태세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미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날짜는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도 "막판 조율하고 있다"며 "이달을 넘겨서까지 그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는 일본 TBS 보도를 인용해 "이 대통령이 11일 미국으로 향해 미국 현지시간 12일 트러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에 임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1일 전했다. TBS는 이 대통령이 1박 또는 2박 정도 미국에 체류하면서 한국 기업이 인수한 조선소를 방문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대통령은 15일(한국시간) 광화문에서 국민 임명식을 가질 예정이다. 조 장관은 마르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등 미측 인사들과 만나 "확고한 한미 연합 대응태세, 그리고 확장억제에 대한 확인을 다시 하고 앞으로도 그렇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미측이 제기하는 '동맹 현대화'에 관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가 지금 엄중한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 국방력을 강화한다든지 여러 가지 필요한 일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맹 현대화가 미국의 중국 견제 일환으로 읽힌다는 해석을 두고는 "중국과의 관계에 대한 우려도 있는 줄은 아는데 중국에 대해서는 그런 필요성, 우리 정부가 취할 조치들에 대해 잘 설명해왔다"며 "큰 어려움으로 대두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봤다. 조 장관은 주한미군 역할 및 성격 변화를 이번 방미에서 깊이 논의하지는 않았다면서 "앞으로 우리에게 도전 요소가 될 국제정세 등을 얘기했다"며 "그 이상의 것은 실무선에서 더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이후 안보 분야에서도 미국의 요구가 제기될 가능성에 대해 "한미 양국이 산업 분야에서뿐 아니라 국방 분야에서도 윈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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