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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민주당, 선거구 지도 투표 피해 타주로 도피
새 선거구 지도는 공화당에 최대 5개 연방하원의석 추가해줄 수 있어
기사입력: 2025-08-04 13:25:2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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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주 민주당 의원들은 주 하원에서 4일(월) 새로운 의회 선거구 지도에 대한 투표를 막으려고 주를 떠나 시카고로 향했다. 텍사스 민주당 지도부는 일리노이에 도착한 후 일리노이 주지사 JB 프리츠커와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공화당은 새로운 선거구 지도를 통해 2026년 중간선거에서 최대 5석의 연방하원의석을 추가할 계획이다. AP통신은 투표를 막기 위해 주를 떠나는 것은 민주당 의원들이 벌금 및 기타 처벌을 받을 위험에 처하게 한다고 보도했다.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위원장 켄 마틴은 3일(일) 텍사스 민주당을 지지하는 성명을 통해 "너무 오랫동안 도널드 트럼프와 공화당은 시스템을 조작하고, 규칙을 어기고,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계략을 꾸며왔다"며 "이제 반격할 때다. 공화당은 국민의 의료, 일자리, 그리고 주머니를 노리는 동시에 소수 엘리트를 보호하거나 부유하게 하기 위해 경제를 파괴하고 있다. 그리고 유권자들의 의지를 무시하기 위해 지도를 조작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 전국위원회(DNC)가 "이 의원들이 일어나 주에서 진정한 리더십을 보여주도록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반민주주의적 공격을 막기 위해 그들과 함께 싸울 것"이라며 "그리고 이 싸움이 끝나면, 우리는 공화당 하원 다수당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23년 유사한 상황이 벌어지자 텍사스 주 의회는 주 의원이 투표를 회피하고 방해하려고 타주로 나갈 경우 500달러의 벌금과 강제 구인하는 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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