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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파월 의장에 ‘소송’ 제기 검토…금리인하 재촉구
기사입력: 2025-08-12 15:42:0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2일(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 워싱턴 본부의 개보수 관리와 관련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상대로 소송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게시물에서 이같은 조치를 암시한 바 있는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의장에게 금리를 인하하라는 지속적인 압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다. 연준 대변인은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연준이 진행하는 두 개의 역사적 건물에 대한 리노베이션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부실한 감독과 잠재적인 사기로 인해 비용이 불필요하게 증가했으며, 이 프로젝트가 부적절하게 과시적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몇 주 전 현장을 방문하여 파월 의장을 만나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그러한 비난을 반복했다. 연방 문서에 따르면 원래 19억 달러로 추산된 비용이 현재 24억 달러로 예산화됐는데, 연준은 추가 비용이 주로 노동비와 자재비 상승과 석면 제거를 포함한 예상치 못한 문제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압박이 파월 의장의 조기 사임을 겨냥한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한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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