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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워싱턴DC 연방화 첫날 성과 자랑
기사입력: 2025-08-12 16:11:0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12일(화) 언론 브리핑에서 워싱턴DC 연방화 첫날 성과를 홍보하고 있다. 2025. 8. 12. [백악관 유튜브 캡처] |
|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DC의 메트로폴리탄경찰서에 대한 연방 통제를 명령한 첫날인 11일(월), 800명이 넘는 법집행관이 워싱턴DC 거리에 나와 20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레빅은 12일(화) 기자회견에서 "어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 수도에서 마침내 법과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과감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레빗은 "대통령은 워싱턴DC에 범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워싱턴DC 경찰국을 연방화했으며, 워싱턴DC 주 방위군을 동원해 대통령의 대대적인 법집행 강화의 일환으로 수도의 폭력 범죄를 근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젯밤, 약 850명의 경찰관과 용원들이 도시 전역에 배치됐다. 그들은 어젯밤 여러 건의 다른 접촉을 포함해 총 2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체포 혐의로는 살인, 총기 버모지, 마약 유통 의도 소지, 요금 체납, 음란 행위, 스토킹, 대용량 탄창 소지, 허가없니 차량을 이용한 도주, 음주운전, 무모한 운전, 그리고 체포 영장 발부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레빗 대변인은 불법 권총 6정이 압수됐으며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레빗은 "다음 한 달 동안 트럼프 행정부는 법을 어기고, 공공 안전을 저해하고, 법을 준수하는 미국인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모든 폭력 범죄자들을 끈질기게 추적하고 체포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거리에서 만연한 이 폭력을 인정하지 않는, 범죄에 관대한 민주당원들과 언론 활동가들에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거 운동 당시 약속했던 대로 우리나라 수도를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워싱턴DC 메트로폴리탄 경찰서가 연방정부의 통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공공안전 비상사태를 선포한 후 주 방위군이 배치됐다. 대통령은 1973년 자치버ㅓㅂ에 따른 임시 권한을 사용해 최대 30일 동안 경찰을 감독할 수 있지만, 연장하려면 의회의 승인이나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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