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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새 통계, 노동통계국 ‘파괴된’ 모습 드러내
노동통계청: 3월까지 일자리 증가율 91만1천명 하향 조정
기사입력: 2025-09-09 16:50:5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노동통계국(BLS)은 9일(화) 2024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의 보고서에서 이번에 추산했던 것보다 91만1천개의 비농업 일자리가 적게 창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CNBC는 "노동부는 화요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노동 시장에서 창출된 일자리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적었으며, 이는 경제 건전성과 데이터 수집 상태에 대한 우려를 더욱 증폭시켰다"고 보도했다. 경제학자 헤더 롱(Heather Long)은 엑스에 올린 게시물에서 "이러한 수정 과정은 정상적인 절차다. BLS는 매년 이를 시행한다."면서 "지난 8월 BLS는 일자리가 81만8천개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큰 폭의 (네가티브) 수정이다. 이유가 뭘까? 팬데믹 이후 신규/폐업 사업체를 집계하는 데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썼다. 롱에 따르면, 일자리 감소 현상은 모든 업종에 걸쳐 고르게 나타났다. 더게이트웨이펀딧(TGP)은 "2024년 조 바이든 정권 하에서는 일자리가 사실상 전혀 창출되지 않았다"며 바이든 정부 시절 일자리창출에 대한 주장과 자료가 "모두 거짓말이었다"고 지적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오늘 BLS는 사상 최대 규모의 하향 조정치를 발표했다"면서, 이것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BLS의 보고 정확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조치를 취한 이유에 대한 더 많은 이해를 제공한다고 말하며, 이것이 "트럼프 대통령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한다. 바이든의 경제는 재앙이었고 BLS는 망가졌다"고 말했다. 레빗은 "이것이 바로 금융 시장, 기업, 정책 입안자, 그리고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가족들을 대신해 BLS 데이터에 대한 신뢰와 확신을 회복하기 위핸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백악관은 8월 1일 BLS의 오류 및 누락 목록을 공개하며,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임명한 에리카 맥엔타퍼(Erika McEntarfer) 국장을 지목하며 "부정확하고 무능하다"고 비난했다. BLS는 또 다른 대규모 일자리 수정안을 발표했는데, 80만 명 이상이 과대평가된 것으로, BLS 역사상 두 번째로 큰 하향 조정폭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월 고용 보고서가 발표된 지 몇 시간 만에 맥엔타퍼를 해고했는데, 이 보고서는 예상보다 약한 일자리 증가와 5월과 6월의 상당한 하향 조정을 보여줬다. 경제 인플루언서 제로헤지는 엑스에 "트럼프가 옳았다"면서 바이든 행정부의 3년 동안 2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노동부 장관 로리 차베스-데레머는 9일 엑스(X)에 "오늘의 대대적인 하향 조정은 미국 국민들이 노동통계국(@BLS_gov)이 발표하는 데이터의 진실성을 더욱 의심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면서 "데이터는 정확하고 공정해야 하며, 정치적 이득을 위해 절대 변경돼서는 안 된다"고 썼다. 맥엔타퍼를 해고한 지 2주 만에 트럼프 대통령은 헤리티니 재단 수석 이코노미스트 EJ 앤토니(E. J. Antoni)를 국장으로 임명했다. 그의 지명은 상원의 인준을 기다리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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