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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라펜스퍼거, 조지아 주지사 선거 출마
“나는 보수 공화당원…어려운 결정 내릴 준비 됐다”
기사입력: 2025-09-17 08:41:1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브래드 라펜스퍼거(Brad Raffensperger,공화) 조지아주 국무장관이 17일(수) 주지사 선거에 출마를 공식화 했다. 라펜스퍼거는 선거캠프 출범 영상에서 "나는 보수적인 공화당원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릴 준비가 되어 있다. 나는 버보가 헌법을 준수하며, 어떤 일이 있어도 조지아를 위해 옳은 일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라펜스퍼거는 주 소득세 폐지, 노인 재산세 상한제, 사춘기 억제 약물 금지, 학교에서 "깨어있는 교육과정" 폐지 등 "과감한 보수적 의제"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AP통신에 따르면, 그는 또한 트럼프 대통령과 협력하여 일자리를 늘리고, 범죄 기록이 있는 불법 이민자들을 추방하고, "법과 질서를 회복"하겠다고 약속했다. 라펜스퍼거는 2022년 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예비선거 경쟁자인 조디 하이스(Jody Hice,공화·조지아) 전 하원의원을 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국무장관 재선에 성공했다. 2026년 조지아 주지사 공화당 경선에 출마한 후보들로는 버트 존스(Burt Jones) 부주지사, 크리스 카(Chris Carr) 주법무장관, 클라크 딘(Clark Dean), 스콧 엘리슨(Scott Ellison), 그렉 커크패트릭(Gregg Kirkpatrick) 등이 있다. 존스 부주지사는 2020년 트럼프의 대체 선거인으로 지명된 바 있는데,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았다. 카와 라펜스퍼거는 2020년 선거 결과에 이의 제기를 거부한 바 있다. 한편 민주당 주지사 경선에는 케이샤 랜스 바텀스(Keisha Lance Bottoms) 전 애틀랜타 시장, 제이슨 에스테베스(Jason Esteves) 주 상원의원, 마이클 서먼드(Michael Thurmond) 전 주 노동장관 등이 있다. 또한 2020년 대선 결과에 대해 라펜스퍼거와 같은 입장을 보였던 제프 던컨(Geoff Duncan) 당시 공화당 소속 부주지사가 민주당 소속으로 16일(화) 주지사 선거에 출마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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