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트럼프 "해외 제작 영화에 100% 관세 부과"
“미국의 영화제작사업, 다른 나라들에 도둑맞았다”
기사입력: 2025-09-29 16:25:3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해외에서 제작된 영화에 10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 미국에서 영화 산업을 "도둑맞았다"고 주장하며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월) 트루스소셜에 "우리의 영화 제작 사업은 마치 '아기에게서 사탕을 훔치는 것'처럼 다른 나라들에 의해 미국에서 배앗겼다"면서 "캘리포니아는 약하고 무능한 주지사로 인해 특히 큰 타격을 입었다! 따라서 이 오랜 기간 지속돼 온 끝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는 미국 외부에서 제작된 모든 영화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라고 썼다. 대통령은 이 관세가 언제 발효될지 또는 어떻게 시행될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트럼프는 지난 5월에도 외국 제작 영화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다른 국가들이 영화 제작자와 스튜디오를 미국에서 끌어내기 위해 "온갖 유인책을 제공하고 있다"는 이유로 "미국 영화산업이 매우 빠르게 죽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는 다른 국가들의 공동 노력이며, 따라서 국가 안보 위협"이라며 "이것은 다른 모든 것 외에도 메시징(messaging)과 선전선동(propaganda)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위협한 관세를 실제로 부과한다면, 이는 그가 물질적 상품이 아닌 서비스에 관세를 부과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뉴스맥스는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5월 관세 부과 아이디어를 처음 언급했을 때 할리우드는 당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당시 CNN에 “첫인상은 충격적이며 사실상 제작이 완전히 중단될 것”이라며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는 이를 시행할 권한이 없으며, 집행하기에는 너무 복잡하다”고 말했다. 유나이티드 탤런트 에이전시의 제이 슈어스 부회장은 5월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배우와 감독들은 일반적으로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사실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에게는 모든 사람에게 비행기표와 호텔비를 지불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해외에서의 인건비, 리베이트 부재, 제작 가능성 등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