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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전국위, 유권자 명부 놓고 하와이 선관위에 소송
기사입력: 2025-10-14 18:01:0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공화당 전국위원회(RNC)는 유권자 명부의 투명성을 놓고 하와이 선거관리위원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데일리시그널에 따르면, RNC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투명성을 강화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적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 14일(화) 제기된 이 소송은 하와이 선거관리국이 유권자 명부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기록 공개를 거부함으로써 연방법과 주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제기했다. RNC 의장 조 그루터스는 데일리시그널과의 인터뷰에서 "하와이 시민들은 자기 주가 유권자 명부를 제대로 관리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와이는 이 정보를 제공할 법적 의무가 있으며, 노골적으로 법을 어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분쟁은 RNC가 3월에 제출한 공개 기록 요청에서 비롯됐다. RNC는 하와이 유권자 명부 관리 절차에 대한 문서를 요청하고 있는데, 이 요청은 48개 주와 워싱턴DC의 선거 공정성 관행을 검토하기 위한 위원회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 사건의 핵심은 1993년 제정된 전국 유권자 등록법 제8조다. 이 조항은 주정부가 사망하거나 이사한 유권자를 포함해 자격이 없는 유권자를 제외하여 유권자 명부를 정확하게 유지하도록 요구한다. 이 법안은 또한 주정부가 유지관리를 어떻게 수행하는지 보여주는 기록에 대한 대중의 접근을 의무화하고 있다. RNC는 하와이가 그러한 기록이 존재하는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루터스 의장은 "하와이 시민들은 선거 관리들이 법이 요구하는 대로 유권자 명부를 정리하고 있는지 알 권리가 있다. 이것이 바로 공화당 전국위원회가 소송을 제기하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주 정부의 거부는 연방법에 따라 대중에게 공개된 정보의 공개를 요구하는 하와이 주 공공 기록법을 위반하는 것이다. 이 소송은 선거관리국이 요청한 문서를 제출하도록 강제하는 법원 명령을 요청하고 있다. 지난달 RNC 관계자는 디지털시그널에 위원회의 소송 전략이 트럼프의 선거법 강화 추진과 긴밀히 연관돼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월에 연방 유권자 등록을 위해 미국 시민권 증명을 요구하고, 투표용지 수령 마감일을 통일된 선거일로 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명령은 또한 연방 선거 자금 지원을 이러한 조치 및 관련 조치의 준수와 연계한다. RNC는 명령에 따라 금지된 관행을 계속하는 주에서 트럼프의 지시를 지키고 있다. RNC 관계자는 "현재 구축된 법적 제도를 준수하고 해당 주에서 할 수 있는 가장 균형 잡힌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주별로 이러한 문제에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와이 소송은 2026년 중간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주 선거 절차를 연방 무결성 기준과 동기화하기 위한 위원회의 법적 노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장 최근 단계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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