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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주 총리 앤서니 알바니즈와 희토류 광물 협정 체결
트럼프 “4~5개월 동안 협상해온 결과”
기사입력: 2025-10-20 16:38:0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사진= 백악관 유튜브 채널 캡처 |
트럼프 대통령과 호주 총리 앤서니 알바니즈는 20일(월) 백악관에서 희토류 광물에 대한 협정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알바니즈는 20일 회담 시작과 함께 협정에 서명했으며,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4~5개월에 걸쳐 협상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문에 딱 맞춰서 완료했다"면서 "희토류 원소, 필수 광물, 그리고 그 외 여러 분야에서 우리는 매우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 우리는 이 문제를 위해 꽤 오랫동안 노력해 왔다."라고 말했다. 알바니즈는 호주가 이 거래를 위해 85억 달러 규모의 파이프라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이 거래에 따라 미국과 호주 정부가 향후 6개월 동안 주요 광물 프로젝트에 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회수 가능한 자원의 가치는 500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호주는 최소 관세율 10%를 적용하고 있다. 다른 국가들과 달리 호주는 대미무역 적자를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요일 미국이 관세를 철폐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전반적인 무역 정책을 강조하며 "호주는 매우 낮은 관세를, 아주, 아주 낮은 관세를 납부하고 있다"면서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관세율을 적용하는 나라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희토류 수출 국가에 대해 제재조치를 취한데 반발해 오는 11월 1일부로 10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트럼프는 미국이 충분한 양의 희토류를 보유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이번 협정으로 미국은 중국에 대한 협상카드를 하나 더 갖게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알바니즈 총리실은 19일(일)에 그와 트럼프 대통령이 방위 협력, 인도-태평양 안정, AUKUS 핵잠수함 거래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AUKUS는 호주가 2032년에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을 구매하고 영국과 함께 새로운 잠수함 종류를 건조하는 2,400억 달러 규모의 3자 안보 거래다. 지난 5월 재선에 성공한 알바니즈 정부는 중도좌파 성향으로 분류된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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