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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낸스 창업자 자오 창펑 사면
기사입력: 2025-10-23 16:18:3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를 만든 바이낸스(Binance) 창립자 창펑 자오(Changpeng Zhao)를 사면했다. 그는 범죄자들이 해당 플랫폼을 이용해 아동 성 학대, 마약 밀매, 테러와 관련된 자금을 옮기는 것을 막지 못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자오는 이전에도 트럼프에게 사면을 요청한 적이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그는 공화당 대통령과 그의 아들인 에릭과 도널드 주니어가 9월에 시작한 암호화폐 사업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과 깊은 인연이 있다. 트럼프의 최근 재정 공개 보고서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로부터 5,7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기업은 미국 달러와 1:1 비율로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 'USD1'을 출시한 바 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또한 최근 아랍에미리트의 한 투자 펀드가 20억 달러 상당의 USD1을 사용해 바이낸스의 지분을 매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자오(Zhao)는 또한 공개적으로 트럼프에게 자신의 유죄 판결을 무효화할 수 있는 사면을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리빗(Karoline Leavitt)은 목요일 성명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암호화폐 산업을 처벌하려는 욕구”로 자오를 기소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사기 혐의나 확인 가능한 피해자는 없었다”고 말했으나, 자오는 지난 11월 자금세탁방지 프로그램 미준수 혐의 1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바 있다. 자오는 지난해 법정에서 “저는 여기서 실패했습니다”라며 “제 실패를 깊이 후회하며 죄송합니다”라고 진술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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