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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 수요일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높아
기사입력: 2025-10-28 16:48:3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연방준비제도는 수요일(29일)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중앙은행이 고용을 늘리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12월에 추가 인하를 예상한다는 신호를 보낼 수도 있다. 수요일에 금리가 인하되면 올해 두 번째 인하이며, 주택담보대출과 자동차 대출 비용을 낮춰 소비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다. 8월 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올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력히 시사한 이후, 평균 30년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6.6%에서 약 6.2%로 하락해 침체되어 있던 주택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미국 경제가 특이한 시기를 겪고 있으며, 앞으로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것은 일반적인 경우보다 어렵다. 고용은 거의 중단됐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고, 경제의 대체로 견실한 성장은 인공지능 인프라에 대한 선도적인 기술 기업의 막대한 투자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연준은 경제 건전성을 측정하는 데 사용하는 대부분의 정부 자료를 활용하지 않고 이러한 추세를 평가하고 있다. 9월 고용 보고서 발표는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연기됐다. 백악관은 지난주 10월 물가상승률 수치조차 집계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셧다운 자체도 지속 기간에 따라 향후 몇 달 동안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약 75만 명의 연방 직원들이 한 달 가까이 무급휴가를 겪게 되면서 경제의 핵심 동력인 소비 지출이 곧 약화될 수 있다. 올해 초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 효율성 부서에서 해고한 연방 직원의 고용 데이터가 다음 달에 보고되면 공식적으로 일자리 데이터에 포함될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월별 고용 데이터가 더욱 나빠 보일 수 있다. 파월 의장은 고용 부진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만큼이나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따라서 연준은 경기 둔화나 경기 부양을 초래하지 않는 수준으로 기준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 대부분의 연준 관계자들은 현재 기준금리인 4.1%가 경제 성장을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에 충분히 높다고 보고 있다. 이는 3년 전 물가 상승률이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연준의 주요 목표였다. 연준은 수요일 기준금리를 약 3.9%로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자리 증가가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연준의 목표는 금리를 완화된 수준으로 인상하는 것이다. 10월 1일 정부 셧다운으로 데이터 흐름이 차단되기 전, 월별 고용 증가율은 지난 3개월 동안 월평균 2만 9천 명에 그치며 약세를 보였다. 실업률은 7월 4.2%에서 8월 4.3%로 소폭 상승했는데, 이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해고율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파월과 다른 관계자들은 "채용률이 낮으면 해고율도 낮다"는 일자리 시장을 언급했다. 동시에, 정부 폐쇄로 인해 일주일 이상 늦게 발표된 지난주 인플레이션 보고서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가속화되지 않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필요는 없을 수도 있음을 보여줬다. CME Fedwatch에 따르면 금융 시장에서는 12월에 또 다른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확률이 90%가 넘으며,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ed) 관계자들은 지금까지 이러한 기대를 불식시킬 만한 발언을 거의 하지 않았다. 애널리스트들은 파월이 수요일 기자회견에서 약한 일자리 시장의 위험이 여전히 높다는 주장을 되풀이할 경우 12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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