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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방한 중 수십억불 추가 거래 성사
기사입력: 2025-10-29 17:07:2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EC CEO 서밋 연설 (경주=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APEC CEO SUMMIT)'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2025.10.29 [공동취재] |
|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은 역사적인 인도-태평양 순방의 마지막 방문지인 한국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획기적인 거래를 확보했다고 백악관이 29일(수) 발표했다. 여기에는 미국 일자리 지원, 미국의 에너지 지배력 강화, 기술 혁명에서 미국의 리더십 촉진, 해양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이니셔티브가 포함된다. 백악관이 발표한 추가 거래들은 다음과 같다: - 대한항공: 362억 달러 규모의 보잉 항공기 103대를 신규 구매해 미국 전역에 최대 13만 5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 신형 항공기에 동력을 공급하기 위해 대한항공은 137억 달러 규모의 GE 에어로스페이스 엔진을 별도 구매한다. - 대한민국 공군은 23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공중 경보 및 통제 항공기를 개발하기 위해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를 선정했으며, 이 거래는 6천개 이상의 미국인 일자리를 지원하게 된다. - 미국의 ReElement Technologies와 POSCO International은 고부가가치 모빌리티 자석에 초점을 맞춘 미국 기반의 수직 통합 희토류 분리, 정제 및 자석 생산 단지를 출범시키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국은 미국의 에너지를 구매하기로 합의했다. - 한국가스공사는 Trafigura, TotalEnergy 등의 판매업체와 장기 계약을 맺고, Cheniere 등 미국 LNG 생산업체와의 포트폴리오 및 오프테이크 계약을 통해 연간 약 330만 톤의 미국산 LNG를 구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 센트러스에너지, 한국수력원자력,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하이오주 피케톤에 있는 센트러스의 우라늄 농축 용량 확장을 지원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통해 미국에서 3,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 LS그룹은 2030년까지 해저 케이블, 전력 장비, 권선 등 미국 전력망 인프라에 3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LS전선의 미국 자회사인 LS 그린링크는 버지니아에 6억 8,100만 달러 규모의 제조 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미국과 대한민국은 미국 AI 수출, AI 표준, AI 도입, 연구 보안, 6G, 바이오 기술 공급망, 양자 혁신에 중점을 두고 양자 과학 기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기술 번영 협정에 서명했다. - 아마존은 2013년까지 한국의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50억 달러를 투자하여 미국의 수출 확대와 AI 분야에서의 리더십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대통령 임기 중 APEC 14개국에 총 400억 달러에 달하는 역사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를 단행한 데 이은 것이다. - NASA의 아르테미스 2호 임무는 아폴로 이후 처음으로 우주인을 달 주위로 데려갈 예정이며, 한국의 위성을 발사해 우주 방사선을 측정할 예정이다. 또한 양국은 이러한 광물의 채굴과 정제에 있어서 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중요 광물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다각화하기로 약속했다. 백악관은 미국 조선 산업의 역량을 현대화하고 확장하기 위해 대한민국으로부터 투자를 확보했다는 점도 이번 방한 성과에 포함시켰다. - HD 현대와 세르베루스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미국 조선소 현대화, 공급망 강화, 자율 운항, 디지털화, 자동화와 같은 새로운 기술 적용을 위한 50억 달러 규모의 투자 프로그램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 삼성중공업과 비거마린그룹은 해군 함정의 정비, 수리 및 점검(MRO), 조선소 자동화, 미국 국적 선박의 신규 건조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 한화오션은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조선소의 인력을 강화하고 현재 생산 용량을 10배 이상 늘리기 위한 5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계획을 발표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국빈 방문은 미국과 대한민국의 굳건한 동맹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미국의 경제적 이익을 증진시켜 미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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