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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자유아시아(RFA), 정부 셧다운에 운영 중단
			기사입력: 2025-10-30 16:04:5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약 30년 전에 설립되어 독립적인 언론 매체 없이 중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보도를 하는 라디오 자유 아시아는 29일(수) 연방 정부의 자금 지원 중단으로 인해 제작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 방송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월에 미국 정부 지원을 받는 미디어에 대한 대부분의 예산을 삭감한 이후 이미 직원의 90% 이상을 해고하거나 휴직시켰고, 제작 규모를 대폭 축소한 바 있다. 오랫동안 베이징의 골칫거리였던 RFA의 폐쇄 소식은 공교롭게도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 중에 나왔다. 트럼프의 예산 삭감 중 일부는 법원에서 성공적으로 이의를 제기했지만, 연방 정부가 거의 한 달 동안 셧다운되면서 RFA에 대한 자금 지원이 다시 중단됐다. RFA는 1996년 방송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31일(금)부터 모든 뉴스 제작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RFA의 사장 겸 CEO인 베이 팡은 이번 결정이 완전한 폐업을 의미하기보다는 다시 시작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의미한다고 시사했다. 그녀는 AFP에 "우리의 전략은 항상 가능한 한 오랫동안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었다"면서 "우리는 다시 시작하는 데 필요한 것을 보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최대한 빨리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RFA는 오랫동안 중국공산당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RFA에 대한 예산지원 중단 조치는 미국내 반공주의자들의 비판을 이끌어냈다. 중국인권 옹호자 네트워크의 공동대표인 소피 리처드슨은 여러 아시아 언어로 뉴스를 방송하던 방송국을 폐쇄하는 것이 특히 "베이징이 어떤 이야기를 국가에 보도할 수 있고 어떤 이야기를 보도할 수 없는지 통제하기 위해 매우 부지런히 노력해 온 시기에 시진핑과 같은 독재자에게 선물"이라고 지적했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시절 중국 주재 미국 대사를 지낸 니콜라스 번스는 X에 기고한 글에서 RFA 폐쇄는 "중국 국민에게 진실을 말하고 베이징의 선전에 맞서는 것을 방해하는 중대한 실수"라고 말했다. RFA는 중국이 이미 해당 매체가 비운 송신 신호를 받아 위구르어와 티베트어로 방송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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