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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헤그세스, 치명적 2차 마약 테러 공격 승인
기사입력: 2025-12-01 17:01:2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1일(월)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기자들에게 브리핑 하고 있다. 2025.12.1. [백악관 유튜브 캡처] |
|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일(월) 행정부가 '마약 테러 단체'로 지정한 세력을 겨냥한 최근 일련의 미군 공습을 강력히 옹호했다. 그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 모두 법적 권한 내에서 단호히 행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레빗 대변인은 기자들의 질문을 받기 전 미리 준비된 성명을 발표했다. 그녀는 마약 테러 단체로 지정된 조직은 전쟁법상 치명적 표적 공격 대상이 된다는 행정부의 입장을 먼저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헤그세스 장관은 특히 미국 내 생명과 국가 이익에 즉각적 위협이 될 경우, 불법 마약을 미국으로 밀반입하는 단체에 대해 치명적 무력 사용 권한을 보유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그녀는 말했다. 이번 발표는 최근 논란의 대상으로 떠오른 베네수엘라 마약밀매선에 대한 2차 공격과 관련돼 있다. 지난 9월 2일 첫 번째 미사일 공격으로 두 명의 생존자가 잔해를 붙잡고 있는 상황에서 2차 공격이 이뤄진 것을 놓고, 의회에서는 그 공격이 전쟁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레빗에 따르면, 헤그세스는 작전 권한을 특수작전사령부 사령관 미치 브래들리(Mitch Bradley) 제독에게 위임했으며, 브래들리 제독은 확립된 법적 체계에 따라 공격을 지시했다. 그녀는 "브래들리 제독은 자신의 권한과 법률 범위 내에서 적절히 행동했다"고 말하며, 해당 작전이 선박의 파괴를 보장하고 "미합중국에 대한 위협을 제거했다"고 강조했다. 레빗은 행정부의 공격적인 태도를 미국으로 유입되는 마약의 사상 최고 수준에 대한 필수적인 대응으로 규정했다. 그녀는 전 행정부 시절의 재앙적 수준의 펜타닐 밀매를 언급하며, 역동적인 군사 작전을 특징으로 하는 현재의 전략이 정당할 뿐만 아니라 미국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레빗 대변인은 "이것이 미국 국민이 현 대통령을 재선한 여러 이유 중 하나"라며 대중의 지지가 마약 관련 위협에 대한 행정부의 강경책과 연결된다고 말했다. 한 차례 질의응답에서 레빗은 헤그세스가 "모두를 죽이라"(everyone be killed)는 명령을 내렸다는 보도 내용을 반박하며 해당 표현을 단호히 거부했다. 그러나 그녀는 미국 국민을 위협하는 마약 밀수 활동에 가담한 개인에 대해 치명적 무력 사용이 허용된다는 대통령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대통령은 마약 테러리스트들이 미국으로 마약을 밀수할 경우 그들을 사살할 권한이 있음을 분명히 밝혔다"고 그녀는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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