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와일스 “트럼프, 2026년에도 '2024년처럼' 선거운동할 듯”
기사입력: 2025-12-09 18:01:1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백악관 비서실장 수지 와일스(Susie Wiles)는 아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알리지 않았지만,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그를 적극적으로 선거 유세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다. 와일스는 8일(월) '더 맘 뷰' 팟캐스트에서 "아직 그에게 직접 말하지는 않았지만, 그가 도움을 주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마치 2024년 선거처럼 유세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일스는 팟캐스트에서 "모든 사람을 돕는 건 아니지만, 그가 돕는 사람들에게는 변화를 만드는 존재이자 확실히 투표율 상승의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와일스는 대통령들은 일반적으로 중간선거에 깊이 관여하지 않지만, 트럼프의 선거운동이 공화당의 상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는 데 결정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와일스는 "그는 내년에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테지만, 우리도 그를 선거 운동에 투입할 것이다... 보통 중간선거에서는 백악관에 누가 앉아 있느냐가 중요하지 않다"면서 "(유권자들은) 선거를 지역화하고 연방 공직자들은 배제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화당은 2026년을 앞두고 어려운 상원 선거구 배치, 민주당의 공격적인 자금 모금, 교외 지역 유권자층의 변화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당은 유권자들의 피로감을 방지하고 지지층을 결집시키며, 다시 기세를 되찾으려는 조직적인 좌파 세력에 맞서야 한다. 강력한 메시지와 투표율 제고 노력이 다수당 확보에 핵심이 될 것이며, 와일스는 이것이 트럼프의 특기라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는 오히려 그 상황을 뒤집어 그를 투표용지에 올려놀 것이다. 투표 의욕이 낮은 유권자들 중 상당수가 트럼프 지지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난주 화요일에 그가 후보로 나서지 않고 활동하지 않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목격했다."라고 말했다. 와일스는 공화당 맷 밴 엡스(Matt Van Epps) 의원이 테네시주 극우 성향의 7선거구에서 승리한 보궐선거를 언급한 것인데, 예상치 못한 근소한 표차로 공화당은 충격에 빠졌고 당내 우려는 커졌다. 공화당 전략가 제이슨 로(Jason Roe)는 AP통신에 "위험 신호"가 있다고 말하며 공화당이 "그런 의석을 지키기 위해 그 정도의 돈을 써야 했다는 사실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당시 같은 지역구에서는 공화당에 도전장을 낸 민주당이 전국적으로 큰 금액을 모금하면서 선거를 가열시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의석을 민주당으로 뒤집지는 못했다지만, 민주당의 사기는 이를 통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홍성구 기자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