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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 간 트럼프 "민주당 망친 경제, 내가 바로잡겠다"
기사입력: 2025-12-10 17:50: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9일(화) 밤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집회에서 자신의 경제적 성과를 내세웠다. 펜실베이니아주는 2026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격전지다. 트럼프 대통령은 "물가 인하, 급여 인상"이라는 현수막 앞에서 연설하면서 "나는 미국을 다시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보다 더 중요한 우선순위는 없다"며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그들이 물가를 높였고, 우리는 그것을 낮추고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메시지다. 그들이 여러분에게 높은 물가를 안겨주었고, 역사상 최고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초래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물가를 빠르게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물가는 낮아지고, 월급을 늘어나고 인플레이션은 가라앉고 완전히 박살났다"면서 "임금도 훨씬 높아졌다. 사실 크게 오르는 건 주식 시장 뿐이다. 그리고 401(k)도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트럼프가 2024년 대선에서 9%포인트 차이로 승리했던 펜실베이니아주 북동부의 노동자 계층 도시인 마운트 포코노에 위치한 마운트 에어리 카지노 리조트에서 열렸다. 관중들은 "4년 더!"라고 연호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3년 2개월이 남았다며.. 그거 아나? 3년 2개월은 트럼프 시간으로는 '영원'이다"라고 말해 갈채를 받았다. 이번 연설은 민주당과 주류 언론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주택 가격 부담 위기가 주요 쟁점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는 가운데 나왔다. 물론 반대의견도 적지 않다. 여론조사 전문가 피터 알로코는 10일(수)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측의 위기 경고는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민주당이 주거비 부담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마치 보니와 클라이드가 공공 안전에 대해 설교하는 것과 같다"면서 "그들이 그렇게 하는 건 정말 노동계급의 적이다. 알다시피, 유가가 상당히 많이 떨어지고 있다. 에너지 가격이. 솔직히 말해, 유가가 떨어지면 모든 게 다 내려간다. 석유만큼 비싼 게 없으니 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에너지 가격을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현재 우리나라에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양의 시추와 연료 생산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은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첫 달인 2월의 2.8%에서 3%로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급등으로 노동자들의 임금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는 현실화되지 않았다. 백악관은 또한 시간제 근로자의 실질 임금이 지난 60년 동안 어느 행정부 하에서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는 "바이든과 민주당 의원들이 권력을 잡았을 때 우리 경제를 망가뜨리고 물가를 폭등시켰다"며 "불쌍한 바이든은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전혀 몰랐다. 아, 미안하다. 바이든 탓이 아니었다. 그를 둘러싼 미치광이들 탓이다."라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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