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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마라라고 급습 관련자들 체포하라
“레이, 가랜드 체포” 게시물 공유하며 “그리고 다른 많은 이들” 댓글
기사입력: 2025-12-17 09:13: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화) 늦은 밤 2022년 자신의 마러라고 별장 급습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FBI의 행동을 "부당한 수색 및 압수"라고 규정하고 전 FBI 국장 크리스토퍼 레이(Christopher Wray)와 전 법무장관 메릭 갈런드(Merrick Garland)의 체포를 요구하는 한 지지자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동의했다.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에 "불합리한 수색과 압수!!! FBI가 마라라고를 대상으로 벌인 범죄적 급습이다. 이런 일이 다시는 절대 일어나선 안 된다!!!"라고 게시했다. 이어 트럼프는 @Jay_Anthony45라는 이름의 팔로워가 "누군가는 체포되어야 한다. 레이와 갈런드"라고 쓴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그리고 다른 많은 자들도!!!"라고 답했다. 이같은 발언은 척 그래슬리(공화·아이오와) 상원 사법위원회 위원장이 새로 기밀 해제된 이메일들을 공개한 후 나왔다. 이 이메일들은 FBI 요원들이 2022년 8월 플로리다에 있는 트럼프의 부동산을 급습할 권한이 없다고 믿었으나,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법무부로부터 압력을 받아 행동에 나섰음을 보여준다. 그래슬리 의원은 화요일 엑스(X) 게시글에서 "오늘 법무부와 FBI로부터 충격적인 새 문서를 입수했다. FBI는 트럼프 대통령의 마라라고 별장을 압수수색할 '합리적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으나 바이든 법무부가 강행하도록 압박했다"며 "기록에 따르면 마라라고 압수수색은 사법 정의의 실패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2022년 6월부터 2022년 8월 8일 압수수색 직전까지 압수수색 전 몇 주 동안 FBI와 법무부 관계자들 사이에서 오간 통신 내용도 게시했다. 해당 문서에서 FBI 워싱턴 현장사무소(WFO)는 마라라고에서 "기밀 기록에 대한 수색 영장의 개연적 근거를 확립했다고 믿지 않는다"고 밝혔다. 문서는 이어 "법무부는 주거지, 사무실, 보관 공간을 포함한 광범위한 범위를 요청하며 합리적 근거가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수색 영장 발부를 위한 합리적 근거에 집착하며 보낸 6주는 오히려 역효과를 냈다"고 FBI가 진술한 내용을 인용했다. 문서는 또한 "지속적인 수사 및 추가 면담을 통해 2022년 6월 3일 규정 준수 절차에 따른 기록 반환 이후 마라라고에서 기밀 기록을 목격했다는 증인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FBI 국장 캐시 파텔(Kash Patel)은 16일(화), 수색 영장에 대한 합리적 근거가 확립되지 않았다는 내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압수수색이 진행됐다는 보도를 확인했다. 파텔은 X(구 트위터)에 "사실이다. 우리는 방금 의회에 공개될 문서를 넘겼는데, FBI가 법무부에 트럼프 대통령의 마라라고 자택을 급습할 만한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통보했으나 법무부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어쨌든 실행에 옮겼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라고 썼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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