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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미국 내 자유 발언 검열하려는 유럽 관료들 비자 제한
기사입력: 2025-12-23 18:36: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2025년 12월 19일 워싱턴 D.C. 국무부에서 연말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케빈 모하트] |
|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화) 유럽 관료들에게 비자 제한 조치를 부과하며 유럽에 강력한 일격을 가했다. 해당 관료들은 "미국 플랫폼을 조직적으로 압박해 자신들이 반대하는 미국 내 견해를 처벌하도록 강요한 주동자들"이다. 루비오 장관은 엑스(X)에 "트럼프 행정부는 더 이상 이러한 극악무도한 초국적 검열 행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국무부는 글로벌 검열 산업 복합체의 주요 인물들의 미국 입국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이들이 방향을 전환하지 않을 경우 이 명단을 확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 명령은 미국 기업과 발언자에 대한 "검열 탄압을 주도한" 5명을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국무장관은 해당 인물들의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루비오는 이 다섯 명의 "미국 내 입국, 체류 또는 활동"이 미국의 대외 정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세계적 검열 산업 복합체의 대리인"들에게 비자 제한을 부과해 미국 입국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국무부 보도자료를 통해 "급진적인 활동가들과 무장 NGO들은 외국 정부의 검열 탄압을 부추겼으며, 각 사례에서 미국인 연설가와 미국 기업을 표적으로 삼았다"면서 "따라서 나는 이들의 미국 입국, 체류 또는 활동이 미국의 외교 정책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결정에 따라 국무부는 글로벌 검열 산업 복합체의 대리인에 대한 비자 제한 조치를 시행했으며, 그 결과 이들은 일반적으로 미국에 입국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외교 정책 결정에 따라 국토안보부는 이민법(INA) 237(a)(4)(C)항에 따라 특정 개인에 대한 추방 절차를 개시할 수 있으며, 이는 해당 개인을 추방 대상으로 만든다."고 설명했다. 루비오 장관은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주권 침해를 용납하지 않는다는 '미국 우선주의' 외교 정책을 분명히 밝혀왔다"면서 "외국 검열 기관이 미국의 표현의 자유를 겨냥해 역외적으로 권한을 남용하는 행위 또한 예외는 아니다. 국무부는 다른 외국 세력들이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경우, 오늘 발표된 제재 대상 목록을 확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민 및 국적법 제237조(a)(4)(C)항은 국무장관이 외국인의 미국 내 체류 또는 활동이 잠재적으로 심각한 부정적 외교 정책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근거가 있는 경우 해당 외국인을 미국에서 추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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