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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하락에 주택거래 회복세…작년 12월 주택판매 5%↑
트럼프 금리인하 정책으로 가속화될 듯
기사입력: 2026-01-14 15:11:4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미국의 주택대출 금리가 최근 몇달새 하락 흐름을 보이면서 작년 말 미국 내 주택 거래량이 약 3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살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인하 정책이 실효를 거두면서 가속화될 전망이다.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작년 12월 미국의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435만건(계절조정 연율 환산 기준)으로 전월 대비 5.1% 증가했다고 14일(수) 밝혔다. 통상 거래 종결까지 1∼2개월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12월 통계는 10∼11월 구매 결정이 반영된 수치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해 9월부터 3회 연속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 흐름을 지속하면서 주택 거래가 되살아난 분위기를 반영했다. 미국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30년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는 작년 7월까지만 해도 6%대 중후반대에 머물렀지만, 작년 10∼11월 들어선 5%대 중반으로 내려왔다. 미국의 주택시장은 기존에 저금리 대출로 집을 산 주택 보유자들이 새집으로 갈아타길 꺼리고, 잠재 주택 구매자들도 단기간 가파르게 오른 집값 탓에 주택 구매를 망설이면서 거래가 냉각된 바 있다. NAR의 로런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025년은 주택 구매자들에게 힘겨운 해였다"며 "집값은 사상 최고치를 찍었고 주택거래량은 매우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작년 4분기 이후 주택대출 금리가 하락하고 집값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며 "작년 12월 주택판매량은 거의 3년 만에 가장 강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모기지 시장의 개선과 주택판매량 증가 추세는 올해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게 대차대조표를 활용해 2천억 달러 상당의 모기지 채권을 매입하도록 지시했다. 모기지 금리를 낮추기 위한 조치다. 실제로 이 소식은 지난주 채권 시장은 파장을 일으키며 금리를 대폭 낮추게 했다. 30년 고정 주택담보대출 이자율은 6%를 밑도는 수준으로 내려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주부터 1년간 신용카드 금리를 10%로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은행권이 이 요구를 수용할지는 불분명하지만, 20~30%나 되는 신용카드 이자가 터무니없이 높은 것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은 성공했다. 트럼프는 사실상 연준을 우회해 미국인들이 주택담보대출을 받고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데 드는 비용을 일방적으로 낮추려 하고 있는데, 이는 사상 최저 금리를 요구하는 역사적인 압박 캠페인이 한창인 가운데 중앙은행의 역할을 약화시키려는 시도일 수 있다고 악시오스는 14일 분석했다. 한편 작년 12월 미국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40만5천4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4% 올랐다. 이는 전년 대비 기준 30개월 연속 상승이지만, 상승 속도는 기존보다 둔화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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