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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모함에 접근하던 이란 드론 격추
이란 혁명군, 몇 시간 후 미국 국적 상선에 공격 감행
기사입력: 2026-02-03 14:43:4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미국 국적 상선 스테나 임페러티브호(오른쪽)와 구축함 USS 맥폴 |
| 미 중앙사령부는 3일(화) 아라비아해에서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호에 접근하던 이란 무인기를 미 해군 전투기가 격추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군사 행동 가능성을 경고하는 가운데 이 사건은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위협을 한 셈이다. 중부사령부 대변인 팀 호킨스(Tim Hawkins) 대령은 성명에서 드론이 "불분명한 의도"(unclear intent)로 항공모함에 "공격적으로 접근"(aggressively approached)했으며, 국제 해역에서 작전 중인 미군이 취한 긴장 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함선을 향해 비행했다고 설명했다. 미군에 따르면 이 격추는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 중이던 미국 국적의 미국인 승무원이 탑승한 상선을 이란군이 괴롭힌 지 몇 시간 전에 발생했다. 샤헤드-139(Shahed-139) 드론은 링컨호에서 출격한 F-35C 전투기에 의해 격추됐다. 호킨스 대변인에 따르면 해당 항공모함은 이란 남부 해안에서 약 500마일(800km) 떨어진 해상을 항해 중이었다. 미군 성명은 미군 병사 피해나 장비 손실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후 몇 시간 뒤,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가 상선 스테나 임페러티브(Stena Imperative)호를 위협했다고 군 당국은 전했다. 호킨스 대변인의 성명에 따르면, 이란의 모하제르(Mohajer) 드론과 두 척의 보트가 "고속으로 접근하며 유조선에 승선해 압류하겠다고 위협했다." 성명은 구축함 USS 맥폴(USS McFaul)이 현장에 출동해 "미 공군의 방어적 공중 지원"을 받으며 스테나 임페러티브호를 호위했다고 밝혔으며, 해당 상선은 현재 안전하게 항해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오랜 적대국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정부가 12월 말 시작된 경제적 불안정성에 대한 시위를 수주간 진압한 뒤 이슬람 공화국에 대한 도전으로 확대되면서 양국 간 긴장은 다시 고조되기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월 초 이란 정부의 시위대에 대한 유혈 진압으로부터 이란 국민을 "구출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는 이후 테헤란이 핵 프로그램과 미사일 사거리 감축에 관한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압박 캠페인으로 변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미국의 공습으로 이란 핵 시설을 "완전히 파괴"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협상이 타결되길 바란다"며 "현재 우리는 이란과 대화를 진행 중이며, 합의점을 찾을 수 있다면 매우 좋겠다.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 아마도 나쁜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외무장관과 미국 특사의 회담이 금요일(6일) 터키에서 열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확정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이는 지난 여름 협상이 결렬됐음에도 불구하고 테헤란이 워싱턴과 협상을 시도하려는 첫 번째 명확한 신호 중 하나다. 이번 드론 격추 사건은 이란 대통령이 화요일 자국 외무장관에게 미국과 "공정하고 평등한 협상"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힌 지 몇 시간 만에 벌어졌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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