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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센트 “이란 전쟁으로 미중정상회담 연기될 수도”
美베선트·中허리펑, 15∼16일 파리서 경제·무역 고위급 회담
기사입력: 2026-03-16 17:16: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2026년 3월 16일 프랑스 파리에서 중국 대표단과의 이틀간의 회담을 마친 후,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함께 언론에 브리핑하고 있다. [로이터/압둘 사보르] |
|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16일(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을 조율하기 위해 워싱턴에 머물기를 원한다면 이달 말 베이징에서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연기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베센트 장관은 "만약 회담이 연기된다면, 그것은 대통령이 중국에 호르무즈 해협의 치안 유지를 요구했기 때문이 아니라는 잘못된 주장이 퍼지고 있다"면서 "그건 완전히 거짓이다. 만약 회의가 어떤 이유로든 일정이 변경된다면, 그것은 실무적인 문제 때문(because of logistics)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베센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에 변동 사항이 있다면, 그것은 대통령이 "전쟁 노력을 조율하기 위해 워싱턴 DC에 머물기를 원하고, 지금과 같은 시기에 해외 순방은 최적의 선택이 아닐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베센트 장관이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와 함께 파리에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중국 최고위 경제 관리들과 이틀 간의 회담을 마친 직후에 나왔다. 베센트는 회담이 "매우 좋았다"고 말하며 워싱턴과 베이징 간 관계의 안정성을 재확인했다. 하지만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예정대로 진행될지에 대해서는 "방문이 예정대로 이루어질지 지켜보겠다"며 확답하지 않았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월요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날짜는 변경될 수 있다"면서 "최고 사령관으로서 지금 그의 최우선 과제는 '에픽 퓨리' 작전의 지속적인 성공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자신도 15일(일)자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을 "연기할 수도 있다"고 밝히면서, 베이징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도울 것을 촉구했다. 그는 해당 인터뷰에서 "해협의 수혜자들이 그곳에서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돕는 것이 당연하다"며, 중국이 그 지역에서 석유를 얻기 때문에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이징 방문에 앞서 이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알고 싶다면서, 백악관이 3월 31일 시작될 것이라고 밝힌 정상회담까지 기다리는 것은 너무 늦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미중 정상회담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중국의 수석 무역 협상대표인 리청강은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열린 회담을 "심도 있고 솔직하며 건설적인 협의"라고 평가하며, 양측이 양국 관세 수준의 안정성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리어 대변인은 양측이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만날 때 고려할 합의 사항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 계획"의 일반적인 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미국의 농산물 및 에너지 상품 수출 확대와 중국과의 무역을 관리하는 공식적인 메커니즘 구축이 포함되는데, 그는 이를 미중 무역위원회라고 부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기구는 "우리가 중국에서 어떤 품목을 수입해야 하고, 중국에 어떤 품목을 수출해야 하는지"를 파악하여 상호 이익이 되는 분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양측이 투자 메커니즘의 큰 틀에 합의했으며, 투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형태의 '투자위원회' 설립에도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일요일 늦게 처음 보도했다. 린젠(Lin Jian)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월 16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자, 해협 개방 지원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대신 양국 간 고위급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린 대변인은 "국가 정상 간 외교는 미중 관계에서 대체 불가능한 전략적 지침 역할을 한다"며 "양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린 대변인은 2020년 중국 정권의 인권 기록에 대한 비판적인 발언으로 베이징으로부터 중국 입국이 금지된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에 대한 제재가 더 이상 효력이 없다고 밝혔다. 루비오는 상원의원 재임 시절 중국과 관련해 했던 발언으로 제재를 받았으나,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에 동행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올해 최대 4차례 만날 가능성이 있다. 시 주석이 미국 국민 방문할 가능성도 있으며, 11월 중국이 주최하는 APEC 정상회의, 12월 미국이 주최하는 G20 정상회의에서도 두 정상의 만남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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