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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이란 정권 안정 관련 워싱턴포스트 보도 반박
기사입력: 2026-03-17 17:33: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워싱턴포스트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 정보 당국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공습에도 불구하고 이란 정권이 여전히 안정적이라고 평가했으나,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 지도부 내부의 심각한 혼란을 근거로 이에 반박하고 있다. 16일(월)에 나온 이 보도는 해당 정보를 “정보에 정통한 두 사람”으로부터 얻었다고 밝혔지만, 이 소식통들이 현 행정부 관계자인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으며, 그들의 역할이나 평가 자료에 대한 접근 권한에 대한 세부 사항도 제공하지 않았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정보 당국은 이란의 군사 역량의 일부가 약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슬람 혁명수비대가 정치적·경제적 통제력을 공고히 하고 있어 이란의 통치 구조는 여전히 온전하다고 보고 있다. 또한 이 보도는 당국자들이 단기적인 정권 교체나 중대한 내부 반란의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주장은 최근 몇 주간 이란 지도부를 겨냥한 일련의 고위급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기된 것으로, 이러한 상황 전개는 이란 정권의 내부 안정성과 지휘 체계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화요일, 이스라엘은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자 정권 내 핵심 인물인 알리 라리자니(Ali Larijani)와 이란 혁명수비대(IRGC) 산하 바시즈 준군사조직 사령관 골람레자 솔레이마니(Gholamreza Soleimani)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백악관 대변인 안나 켈리(Anna Kelly)는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해석에 반박하며, 미국 행정부는 이란의 지도부 구조가 상당히 와해되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켈리 대변인으 "트럼프 대통령이 말했듯이, 테러 정권의 고위 관리들 중 상당수가 사망했기 때문에 미국은 이란에서 누구와 상대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면서 "한편, 이란의 드론 공격은 95% 감소했고, 탄도 미사일 공격은 90% 감소했으며, 대리 세력들은 거의 저항조차 하지 못하고 있어 우리 군은 모든 목표를 달성하거나 초과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행정부의 공개적인 평가와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담긴 정보 당국의 분석 사이에 큰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 워싱턴포스트의 보도에는 이 평가가 정보 기관 전반의 합의된 견해를 반영한 것인지, 아니면 보다 제한적이거나 예비적인 분석에 불과한지 명시되지 않았다. 또한 정보원들이 현재 정보를 전달한 것인지, 아니면 최근 공습이 이루어지기 전의 상황을 담은 단편적인 정보인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뉴스맥스는 지적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이란 정권의 안보 기구와 연계된 고위 인사 및 인프라를 대상으로 한 반복적인 공격 등을 포함해 이란 지도부 내에서 상당한 혼란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가들은 이러한 작전이 중앙집권적 권력을 약화시킬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같은 강경파 세력 간의 권력 집중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말해왔다. 이 보도에서 '점차 지배력을 강화하는 IRGC가 이끄는 안정적인 정권'으로 묘사한 점은, 전장의 상황 전개와 이란 통치 체제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장기적인 정보 평가 사이에서 잠재적인 긴장 관계가 존재함을 시사한다. 그러나 공식적인 확인이 없는 상황에서, 미국 정보 기관들이 최근 사건들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결론이 워싱턴의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핵심적인 의문들은 여전히 남아 있다. 국가정보국장실(ODNI)은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고 뉴스맥스는 덧붙였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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