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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란 공격을 위한 미군 기지 사용 승인
기사입력: 2026-03-21 11:43: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영국은 장관 회의 후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공격하는 이란의 미사일 기지를 타격하기 위해 자국 군사 기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영국 총리 관저인 다우닝가 10번지에서 20일(금)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영국 각료들은 미국이 역내 집단적 자위권 행사 차원에서 영국 기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합의에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공격하는 데 사용되는 미사일 기지와 능력을 무력화하기 위한 미국의 방어 작전도 포함된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발표는 이란 외무장관 아바스 아라그치(Abbas Araghchi)의 강력한 비판을 받았다. 아라그치는 "대다수의 영국 국민은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벌이는 자의적인 전쟁에 관여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키어 스타머(Keir Starmer) 영국 총리는 자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영국 기지를 이란에 대한 공격에 이용하도록 허용함으로써 영국 국민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썼다. 아라그치는 "이란은 자위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머는 영국이 이란과의 전쟁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했으며, 앞서 미국의 이란 공격 기지 사용 요청을 거부하면서 군사 행동이 합법적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스타머 대표를 강하게 비판하며, 그가 한때 영국을 "동맹국 중 롤스로이스"로 여겼다고 말했다. 금요일에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이 "훨씬 더 빨리 행동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의 반응이 너무 늦었다"며 "양국 관계가 워낙 좋기 때문에 의외다. 이런 일은 전례가 없다. 영국은 사실상 전 세계에서 우리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스타머는 이란이 중동 전역의 영국 동맹국들을 공격한 후 입장을 바꿔 미국이 페어포드 공군기지와 인도양에 있는 미·영 합동 기지인 디에고 가르시아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RAF 페어포드(Fairford)는 유럽에서 미군 전략 폭격기(B-52, B-1 등)가 이착륙할 수 있는 주요 거점이며, 디에고 가르시아(Diego Garcia)는 인도양에 위치한 공동 기지로 대이란 작전의 핵심 발진기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성명에서 영국 장관들은 "분쟁에 대한 영국의 접근 원칙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며 "영국은 국제법을 준수하며 국민과 이익, 동맹국을 보호하고 더 큰 분쟁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록 영국이 분쟁에 접근하는 원칙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는 했지만, 2월 28일 공군기지 사용 요청을 거부했던 영국이 입장을 수정한 배경에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포함한 이란의 행동이 전 세계와 영국에 상당한 경제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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