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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트럼프 최후통첩에 호르무즈 '완전 폐쇄' 위협
이란, 며칠 내 “해수 담수화 시설” 포함 인프라 공격 예고
기사입력: 2026-03-22 21:39:5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2026년 3월 22일, 미국과 이스라엘 간의 이란 과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 공군(USAF)이 주둔하는 영국 글로스터셔주 페어퍼드 공군기지에서 미 공군 보잉 B-52 스트라토포트리스 폭격기가 이륙하고 있다. [로이터/토비 셰퍼드] |
| 이란은 22일(일) 석유 및 기타 수출에 중요한 호르무즈 해협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전소 공격 위협을 미국이 실해엥 옮길 경우 즉시 "완전 폐쇄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토요일 늦게 48시간 이내에 해협을 개방하라고 요구했다. 이란은 페르시아만과 세계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폐쇄하고, 적대국이 아닌 국가의 선박에 대해서는 안전한 통행을 허용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나아가 이란은 며칠 내로 중동 전역의 주요 해수 담수화 시설을 공격할 태세이고, 이로인해 물 부족 사태가 세계 시장에까지 영향을 줄 거싱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칼리바프(Mohammad Bagher Qalibaf)는 엑스(X)에서 이란의 발전소와 기반 시설이 공격 대상이 된다면, 걸프 국가들의 식수 공급에 필수적인 에너지 및 해수 담수화 시설을 포함한 지역 전체의 중요 기반 시설 또한 정당한 공격 목표로 간주되어 "돌이킬 수 없이 파괴될 것"이라고 밝혔다. 칼리바프는 나중에 "미군의 군사 예산을 지원하는 단체들은 정당한 공격 대상이다"라고 덧붙였다. 폭스뉴스는 이미 이란의 케슘 섬에 있는 담수화 시설과 바레인에 있는 또 다른 시설을 포함한 여러 담수화 시설이 공격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미국이 "가장 큰 발전소부터 시작해서 이란의 여러 발전소를 파괴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의 예고대로 발전 시스템이 폭파될 경우, 정전이 발생하면서 상수도 처리 및 배수 시스템도 마비되는 곳이 발생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워싱턴 근동정책연구소의 리비츠키 가족 선임 연구원인 홀리 다그레스는 폭스뉴스에 "이란 국민들이 물이나 전기가 부족해지더라도 봉기하지는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안타깝게도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존립의 위협에 직면한 상황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차라리 나라가 불타는 것을 방관하려 한다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국가 기반 시설의 상당 부분을 장악하고 이를 전쟁 수행에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AP통신은 전문가들에 따르면 국제법상 민간인에게 혜택을 주는 발전소는 군사적 이득이 그로 인해 발생하는 고통보다 클 경우에만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이란의 유엔 대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보낸 서한에서 발전소 공격은 "본질적으로 무차별적이고 명백히 불균형적인 행위"이며 전쟁 범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란은 21일(토) 이스라엘 남부 네게브 사막의 핵시설 소재지인 디모나(Dimona)와 아라드(Arad)를 겨냥해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이란은 이번 공격이 앞서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심 우라늄 농축 시설인 나탄즈(Natanz)를 공습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디모나의 건물이 피격되어 최소 33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으며, 이 중 10대 소년 등 중상자가 포함됐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아직 핵시설에서의 방사성 물질 유출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란의 공격 직후 이스라엘군은 테헤란 시내에 있는 이란의 전력 핵 연구개발 센터를 폭격하며 즉각 보복에 나섰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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